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신백철(한체대) 조가 전영오픈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온라인신문 ‘더 스타’(The Star)는 2009 전영오픈 수퍼시리즈 남자복식 종목 우승팀을 전망하면서 한국의 이용대-신백철 조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이용대는 어느 선수와도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수 있으며 또한 상대편이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없은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스타는 정재성 선수가 한달간의 군사훈련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조인 정재성-이용대 조가 대회를 불참함에 따라 이용대는 신백철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에 출전하며 혼합복식은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파트너인 이효정과 출전한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또한 남자복식 우승 후보로는 쿠키엔킷-탄분헝(말레이시아)조, 모흐드 타자리-압둘 라티프(말레이시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라스 파스케-조나스 라스무센(덴마크),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우승 후보로 꼽은 가운데 말레이시아 자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국은 독일오픈, 전영오픈, 스위스오픈으로 이어지는 유럽 원정에 이용대-신백철 조를 포함 한상훈(삼성전기)-황지만(강남구청), 고성현(동의대)-조건우(삼성전기), 유연성(원광대)-권이구(경희대) 조등 4개 남자복식 조가 새롭게 호흡을 맞춰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