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와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가 2014 YONEX SUNRISE 인도오픈 슈퍼시리즈 대회 2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는 6일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요아힘 피셔 니엘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에 1-2(16-21, 21-18, 18-21)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1세트를 16-21로 내준 고성현-김하나 조는 2세트 들어 계속 앞서는 경기를 펼치다 후반 18-18까지 추격 당했으나 김하나의 재치있는 롱서비스 등으로 2세트를 21-18로 따냈다.
3세트 들어 전반을 11-9로 마친 고성현-김하나 조는 이후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셔틀콕이 인으로 선언되며 18-21로 아쉽게 경기를 마감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1위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도 탕유안팅-유양(중국) 조에 1-2(10-21, 21-13, 16-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