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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다문화 배드민턴대회 시타와 사인회

201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참석 시타와 사인회 가져

기사입력 : 2014-06-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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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닉쿤이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 주최하는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서 배드민턴 시타를 했다.

닉쿤은 14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사인회도 가졌다.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한 닉쿤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으로서 이런 뜻깊은 행사에 오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닉쿤의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으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연예 관련 매체에서는 닉쿤의 모든것을 담기 위한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개막식을 마친 닉쿤은 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응원속에서 프로선수 못지않은 배드민턴 실력을 뽐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닉쿤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자리가 참 반갑고 고향에 온 느낌이다. 다문화가족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오늘 보고 놀랐다. 모두 기쁘고 행복해 보여서 나도 뭔가 행복해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닉쿤은 30여 분간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환한 미소로 정성껏 사인을 해주며 일일이 사진 촬영에 응했다.

긴 줄도 마다하지 않고 기다리다 닉쿤의 사인을 받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은 큰 선물이라도 받은 듯 함박웃음을 짓고 즐거워했다.

닉쿤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코리아의 광고 모델이며, 요넥스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배드민턴 용품을 지원했다.

닉쿤은 지난해부터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 여러 차례 출연해 프로 선수급의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어 학창 시절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했다는 이력이 알려졌고, 지난 3월 요넥스코리아 모델로 발탁됐다.

미국에서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태국에서 자랐으며,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해 한류의 주인공이 되는 등 다국적 배경을 지닌 인재로 두각을 나타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4-06-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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