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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남복 ‘고성현-신백철’ 1위 꺽고 우승
하태권-김동문 조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15년 만에 남복 정상
기사입력 : 2014-08-31 22:10 ---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 조가 2014 LI-NING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0위 고성현-신백철 조는 덴마크 코펜하겐 발러럽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를 2-1(22-20, 21-23, 21-18)로 꺽고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11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종목을 배출했다.
또한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조의 이번 우승은 한국 남자복식이 1999년 하태권-김동문 조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15년 만에 남자복식 정상에 오르는 쾌거이다.
서로를 너무나 잘아는 고성현-신백철 조와 이용대-유연성 조의 경기는 1시간 21분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였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에 비해 부담감이 적었던 고성현-신백철 조는 1세트를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2세트 들어서도 평소답지 않은 실수를 연발한 이용대-유연성 조와 접전을 벌이며 20점 매치포인드에 먼저 도달했으나 22-23로 역전을 허용했다.

3세트 들어서도 접전은 계속 되었다. 엎치락 뒤치락을 고성현-신백철 조는 17-17 동점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18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고성현-신백철 조는 “일단 경기를 하면서 한국선수끼리의 경기라 마음 편하게 즐기며 경기를 하자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하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해서 경기를 이길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남자복식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우승, 이용대-유연성 조가 2위,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 조가 3위를 차지하며 남자복식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여자복식 세계랭킹 23위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7위 자오윤레이-티안킹(중국) 조에게 0-2(13-21, 10-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4-08-31 22:10 
댓 글 달 기
 
  · rm(rmkoo) 수정 삭제
  이현일님, 나는 처음부터 신백철선수가 잘 했다고 했고 선수간 편가르기할 생각이 없다고 명확히 말씀드렸는데 끝까지 억지 진영논리를 펴시네요. 나는 어느 팀이 실력이 없다느니 운으로 이겼다느니 한 적이 없는데 지어 내시기까지 하네요. 굳이 그런 의혹이 부담스러우시면 김사랑 선수가 정말 목부상이 경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서 자발적으로 기권했다는 것을 입증하시든지.... 협회를 두둔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협회와 아무 이해관계가 없다고 밝히시든지.... 고성현+신백철 선수를 무척이나 변론하시는 것 같이 잔정 넘치는듯한 말씀을 하시는데 그러실수록 사실은 협회에 대한 세간의 의혹을 변명하시는 것으로 들린답니다. 또 고성현+신백철 선수도 공정한 조건에서 대결하여 인정받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유연성선수도 경기 후 체력을 패인 중의 하나로 분석했지요. 그 말은 연속경기로 상대팀에 비하여 체력적 피로도가 컸던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또 대표팀 감독도 현장에 가 계셨는데 준결승경기 기권여부를 감독과 상의없이 선수 스스로 자발적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승에서 대결할 팀이 중국이나 외국팀이고 우리 한국팀끼리 준결승을 치르고 올라갈 상황이었다면 체력소진을 막기 위하여 당연히 우리 팀 중에서 한 팀의 기권을 전략적으로 결정하겠지요. 중국팀이 자주 그러하듯이. 하지만 이번 상황은 결승진출팀이 한국의 이용대+유연성 팀이었고 준결승 대결 예정팀이 모두 한국팀인 김사랑+김기정 팀과 고성현+신백철 팀이였기 때문에 그런 작전은 전혀 필요없었고 해서도 안 되었으며 두 김선수 팀은 8강까지 아주 잘 하고 올라 왔기 때문에 기권이 더욱 뜻 밖이었고 자연스레 의문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그런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보아야지요. 사실 한국 배드민턴에서 이용대 선수의 그간의 역할은 얼마나 컸습니까? 이용대 선수가 한국배드민턴에 기여한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입니다. 정재성선수도 고성현 선수도 유연성선수도 이용대선수와 팀을 이루어서 세계정상에 올랐던 것이지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협회의 어이없는 실수로 도핑테스트를 회피한 것으로 오인받아 선수자격정지까지 겪는 시련 끝에 복귀하여 다시 3개 세계대회 연속 우승을 하며 정상에 올랐던 것이었지요. 이런 보물같은 선수를 이현일님은 다리근육,유리상자심리 운운하며 약주고 병주며 폄하하신 것이 참으로 적절치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용대 선수가 한국배드민턴의 명실상부 주축인데 협회든 동호인이든 이용대+유연성 팀 흔들기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대회 해설을 맡았던 BWF해설위원들도 이용대+유연성 팀의 세계정상임을 인정하고 외국 대부분의 선수와 팬들이 인정하고 존경하는데 정작 국내에서 흔들기를 하는 것은 현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선수들을 놓고 편가르기식으로 하지 말고 선수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불합리한 규제나 억압없이 운동에만 전념하여 실력있는 선수들이 세계정상을 향하여 뻗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동호인과 팬들이 응원하고,또한 협회 등 유관조직의 능률적 제도와 운영의 합리화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요? 선수전체가 아닌 편가르기식의 논쟁과 권위적 협회를 옹호하는 논의는 피하고 싶습니다. 우리 한국의 실력있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연속으로 세계정상에 우뚝서길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 [2014-09-04]  
  · 이현일(maestro) 수정 삭제
  글에 ’꼭 제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입증하셔야 할 이유라도 있으신가요?’라고 쓰셨는데 정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이용대-유연성 조의 패인을 고성현-신백철 조가 하루 더 쉰것으로 돌리시면서, 그렇다면 마치 고성현-신백철 조가 운으로 이긴것처럼 글을 쓰셨지요. 고성현-신백철조가 그 글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중간에 강자들 다 잡으며 올라왔더니만 결국 하는 말이 하루 더 숴서 이겼다. 고성현-신백철조가 그 글을 읽지 않을순 있겠지만, 제 3자인 제가 봐도 민망합니다. 고성현-신백철조가 이번에 잘했거나 이용대-유연성 선수가 이번에 무엇이 부족했는지에 대해 쓰는게 맞지, 왜 자꾸 야구이야기를 반복하시는지를 모르겠네요. 결국 하루 더 쉰게 아주 대단한 요인이 되었다는 주장을 굽히기 싫으신 모양인데, 제가 글에 쓴 1시간 32분 더 오래 경기를 가진 첸롱이 왜 리총웨이를 이겼는지 설명을 해 주십시요. 야구상식이라면 1시간 32분 덜뛴 선수가 유리할거 아닙니까? 만약 김사랑-김기정 조의 팬이시라면 김사랑의 목부상으로 인한 기권의 석연치 않음에 대해서만 쓰시면 되지, 왜 고성현-신백철이 득을 보고, 이용대-유연성이 손해를 봤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본인의 글에 대해 반박을 했다고 기분이 굉장히 상하신 모양인데, 본인의 글을 읽고 피눈물을 흘릴 고성현과 신백철을 생각해 주십시요. 앞으로는 rm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간에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 [2014-09-04]  
  · rm(rmkoo) 수정 삭제
  이현일(maestro)님,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저 개인의 생각에 대한 반론이 참 집요하고 장황하네요 ㅎㅎ.결승전 전날 어느 팀이 휴식의 시간적 여유가 더 많이 있었느냐를 보고, 프로야구 투수의 경우 등을 비춰 볼 때, 스포츠 상식상 전날 많이 쉰 팀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유리하지 않겠나 하는 상식적 얘기를 하는건데....남복 결승 후 시상식 때 목부상이라던 김사랑선수 파트너 김기정선수와 함께 생기발랄하기만 하더군요. 그런 것 다 보고 하는 개인의견인데...이현일님이 무슨 학위논문 쓰듯이 총경기 수,총경기 시간,외국 단식선수의 경우 등을 거창하게 거론하는 것은 참 지나치고 과민하신 방어논리라고 느껴지네요.꼭 제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입증하셔야 할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ㅎㅎ... 게다가 객관적 근거도 없이 이용대선수의 심리적 약점까지 거론하는 것은 참으로 일리도 근거도 없이 들리거니와 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적 발언으로 들립니다. 협회를 두둔하려고 하시다보니 너무 멀리 나가시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저는 그저 일개인의 한국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으로서 세간의 소문처럼 협회의 선수에 대한 지나친 장악으로 인하여 실력있는 선수들이 억울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몇말씀 표현한 것인데 너무 주장이 강하신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굳이 지적하여 별로 상관도 없고 논리적으로 납득도 안 되는 데이터를 억지로 붙여 부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만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판단은 각자 읽는 분들이 하지 않을까요? 특히 선수들의 실력,기량,훈련과제 및 방향,심리적 약점 등을 상세히 거론하는 것을 보니 대표팀코치이시거나 대표선수 출신이거나 협회관련 일을 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만일에 그렇드라도 그런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여겨지고,그렇지도 않은 저같은 일반 동호인이라면 좀 주제넘은 것으로 들립니다. 저하고 갑론을박할 일은 아닌 것 같고 진실은 항상 있는 것이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동호인이든 프로선수든 독자이든 각자의 시각에 맡겨 두기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배드민턴선수들이나 계속 응원합시다. ... [2014-09-03]  
  · 이현일(maestro) 수정 삭제
  경기수와 경기시간에 대해 조사해봤습니다. 64강부터 시작하면 결승전까지 최대 6경기를 가져야 합니다. 우승한 팀을 조사한 결과 남단 6경기, 남복 4경기, 여단 5경기, 여복 5경기, 혼복 5경기로 남단의 첸롱과 리총웨이 둘다 6경기 모두를 가졌고, 남복의 우승자 고성현-신백철은 4경기를 가졌고, 이용대-유연성은 5경기를 가졌습니다. 확실히 고성현-신백철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적은 경기를 가지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에 우승까지 포함한 총 소요된 시간은 가장 많은 경기를 가진 남단과, 가장 적은 경기를 가진 남복만 조사했습니다. 고성현-신백철 3시간 14분, 이용대-유연성 3시간 58분으로 이용대-유연성 팀이 44분 더 ?J습니다. 리총웨이 4시간 14분 첸롱 5시간 46분으로 첸롱이 1시간 32분 더 ?J습니다. 1경기 덜뛰고, 44분 덜뛴 고성현-신백철조가 그 이유 때문에 우승을 차지했다기엔, 리총웨이보다 1시간 32분 더뛰고도 우승을 차지한 첸롱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더 적은 경기를 가지고, 더 쉬운 상대를 만나고, 더 짧은 시간안에 끝내면 체력을 비축할수 있어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성현-신백철 조는 세계 2위의 자리까지 오른 강팀 케니치 하야카와-히로유키 엔도를 꺽었고, 이용대-유연성 조는 마티에스 보에-카스튼 모겐센 꺽었습니다. 쉬운 상대만 만나가며 운으로 결승행에 오른 선수는 없습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변인 여단의 케롤리나 마린역시 결승에 오르는 여정 도중 왕이한을 만나 꺽었죠. 이용대-유연성이 준우승한것은 무언가가 부족했기 때문이겠지만, 그 부족함이 대진운은 아닙니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결승전날 매우 잘한점은 분명하고, 랭킹 1위에 오른적 있는 고성현과 2010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신백철의 기량이 뛰어난건 당연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이 더 뛰어났던 이용대-유연성 조가 준우승을 한것은 이용대의 심리적 유리장벽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총웨이와 이용대의 공통점은 이것으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이 3개라는 점이지요. 리총웨이는 2011,2013,2014 3연속 은메달, 이용대는 2007,2009,2014 은메달. 2개의 은메달을 땃을때부터 심리적 장벽이 생겼을텐데, 이제 3개의 은메달이니 그 장벽이 더 높아지지나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그러나 이용대-유연성 팀은 곧 다가올 아시안게임 우승후보 0순위이고, 앞으로 펼쳐질 슈퍼시리즈의 지배자가 될것이란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2016년 올림픽이 정말 기다려지게 만드는 팀이지요. ... [2014-09-03]  
  · rm(rmkoo) 수정 삭제
  여복의 장예나+엄혜원 선수 팀은 언제 다시 복귀하는지 궁금하네요.작년 월드챔피언쉽 준우승 팀인데..... ... [2014-09-02]  
  · rm(rmkoo) 수정 삭제
  모처럼 댓글이 많네요.저는 평범한 동호인에 불과하므로 선수들의 기량을 얘기할 위치는 못 됩니다. 그리고 전문 해설가나 코치가 아니라면 비록 수준이 높은 실력을 갖추신 동호인이라 하여도 선수들의 기량을 공개적으로 그리고 세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듣기에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그저 우리 동호인이나 팬들은 열렬한 응원과 더불어 선수들의 실력과 대회성적에 따른 공정한 기회부여 등을 언급하여 실력은 있으나 소외받는 선수가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협회나 집행부의 호불호에 따라 실력있는 선수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팬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줄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 한국배드민턴선수들이 세계정상을 지켜 나갈 수 있다면 그게 우리 팬들과 동호인들의 역할이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선수 모두가 공정한 룰 속에서 잘 할 수만 있다면 된다는 뜻이지 어느 선수를 더 지지하거나 덜 지지하는 편가르기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협회나 집행부에서 선수들에 대한 더욱 공정한 지원을 해서 이런저런 떠도는 의혹의 소지를 남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또한 세계정상에 오르기도 힘들지만 세계 주요대회 3개를 연속으로 석권하며 이미 정상에 올라간 선수를 세계가 다 인정하는데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세계정상선수 팀의 카리스마를 지키기 위하여 결승전에서 자국선수를 기권시키는 등 최근에도 우리와는 다른 조치를 한 것이 대조적으로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힘들게 다시 쌓아 올린 정상팀의 카리스마를 스스로 훼손시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한국의 금,은,동은 이미 결승전 전에 확정된 것이었고 다만 누가 금이고 누가 은이고 누가 동인지 팀에 따라 색깔만 정해지게 되어 있었는데...이번 결승전을 통하여 한국이 얻은 것은 전혀 없고, 최근 각고 끝에 정상에 올랐던 이용대+유연성 팀의 카리스마만 훼손된 것이,그것도 한국팀에 의하여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는 것이지요. 그게 공정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정말 그럴까 하는 의구심과 그게 현명한 처사였나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하루를 휴식한 팀과 그러지 못한 팀이 싸우면 하루 휴식을 취한 팀이 유리한 것은 객관적 상식이지요.프로야구에서 왜 투수가 연속 등판하지 않는지 우리 모두 다 잘 아는 상식이잖아요. 체력관리와 Long Run을 위한 것이지요.그렇다면 최소한 공정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우리 한국이 중국이나 다른 나라보다 그런 정상팀의 이미지와 Long Run을 위한 관리를 더 현명하게 잘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 남습니다. 정상에 올라 가기도 어렵고 지키기도 어려운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원하고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용대+유연성 팀 반드시 차기 대회부터 정상에 복귀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정상임을 다시 확인시켜 주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Long Run하시길 응원합니다. 한국배드민턴선수들 화잇팅! ... [2014-09-02]  
  · 이정실(oliveli) 수정 삭제
  아래 이현일님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리총웨이가 늘 린단에게 지는 것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무척 아팠지요. 그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사실 그 아래 이용대에 대해 쓰셨을 때도 이용대를 응원하셨던 님의 맘이 느껴졌었습니다. 안타까움이죠. 저도 그랬고, 많은분들이 그렇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저도 동호회에서 배드민턴을 하고 있지만 우선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체력적으로 더 우수한 사람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더라구요. 리총웨이 같은 경우도 근력을 쌓기 위해 매일 헬스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배드민턴 역시 튼튼한 하체가 무엇보다 필요한 운동이지요. 물론, 민첩성을 위해서 살만 찐 하체는 안되겠지만 잘 발달한 하체 근육은 체력을 지탱하고 유지하는데, 또한 적절한 동작을 위해 움직이거나 힘을 발휘할 때 꼭 필요한 것이지요. 이현일님의 자세한 분석에 저도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고성현같은 경우는 정말 몸이 좋지요. 다만 그전까지는 드라이브나 전위에서의 실수가 많았고 자신감이 좀 결여된 듯 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점이 많이 개선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 배드민턴인의 모든 염원을 담아 이용대선수가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하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 ... [2014-09-02]  
  · 이현일(maestro) 수정 삭제
  이용대 선수와 리총웨이 선수 정말 열렬히 응원했는데,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신 모습을 보고 저는 정말 슬펐습니다. 특히 리총웨이 선수는 절망에 가깝달까요... 물론 2016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리총웨이는 2015년 세계선수권이라는 마지막 세계선수권 우승의 기회가 남아있지만 그때 이번에 나오지 못한 린단과 이번해 우승자인 첸롱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고 얀 요겐센과 케니치 타고도 무시무시한 경쟁자가 될겁니다. 2013년 세계선수권 역시 린단이 첸롱을 8강에서 제거해줘서 린단만 이기면 되는 상황이였는데 리총웨이는 그 고지를 넘지 못했고, 2014년도엔 린단이 없어서 첸롱만 이기면 ?榮쨉? 첸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015년도에 둘다 상대해야 한다면 확률이 극히 떨어지게 되지요. 제가 마음속으로 너무나 응원했건만 늘 계속되는 그의 실패에 저는 설명못할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맨날 속상할 바에야 그를 그만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과,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훌륭한 인격에 그를 어떻게 응원하지 않을수 있냐는 마음인데요. 이용대역시 그렇습니다. 그는 세계 최정상으로의 자리에 단 한걸음만 더 나가면 되는데, 늘 그 한걸음이 부족해서 저를 슬프게 합니다. 그리고 그 한걸음이 그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못걷는 한걸음이 아니여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제가 전글에 드롭을 지적했지만, 사실 드롭이 그 ’한걸음’의 열쇠는 아닙니다. 이용대는 언제나 전위에서 무적의 힘을 자랑하기에 후위에서의 기교를 더 연습하라는건 억지겠지요. 이용대가 나아가야할 마지막 한걸음은 바로 근력입니다. 수비가 훌륭한 팀은 언제나 스탠스가 굉장히 후위에 있습니다. 이용대는 특히 수비시 백서비스라인에 서있을만큼 굉장히 뒤에 서있는데요. 그런류의 수비는 스매시 디팬스에 엄청난 강점을 보이지만, 드롭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거가 2014년도 코리아오픈에서 케니치 하야카와-히로유키 엔도 팀에게 패배한 것이지요. 히로유키 엔도는 후위 플레이어인데 후위 선수치고 스매시 파워가 약합니다. 대신에 그는 현란한 오버해드 테크닉을 지니고 있지요. 슬라이스 드롭, 슬라이스 하프스매시, 슬라이스 풀스매시, 하프 스매시, 풀스매시를 계속 섞어갑니다. 덕분에 이용대-유연성 팀은 뒤에 서있다가 앞에 뚝떨어지는 셔틀에 속수무책으로 여러번 당하다 결국 3세트에서 완전히 페이스에 말려 패배합니다. 이용대가 보완할 점은 바로 그점입니다. 뒤에 서있다가 앞으로 떨어지는 날카로운 드롭이나 하프 스매시를 받으려면 런지 능력이 아주 뛰어나야 하는데, 런지능력은 다리의 근력으로 결정되지요. 이용대의 다리를 보면 그의 다리가 한계치에 이를만큼 두꺼워졌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손완호 선수나 고성현 선수가 아주 훌륭한 다리를 가지고 있지요. 이용대 선수는 지금보다 반드시 다리가 더 두꺼워져야만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는 복식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겁니다. ... [2014-09-02]  
  · 이정실(oliveli) 수정 삭제
  어떤 선수라 할지라도 약점과 단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세계 랭킹 3위 안에 드는 선수들의 실력차이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날의 컨디션이 참 중요하지요. 이번에 이용대-유연성선수가..좀 못 쉬고 나온 것도 컨디션에 아주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시합에 지는 결정적 원인이었다고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체력도 경기운영의 중요한 한 포인트지만, 체력이 고갈되어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만이 결정적인 요소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고성현-신백철조는 이용대-유연성조보다 심리적으로 쫓기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막말로 고성현-신백철조는 져도 본전이지만, 이용대-유연성은 그간 승승장구하며 랭킹1위로 달려왔기 때문에 우승을 해야 본전인 것이지요.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성현-신백철조가 아닌 이용대-유연성조가 우승을 할거라 예측을 했었고요.- 이것은 시합을 할 때의 심리적 상태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체력적 요인, 심리적 요인, 그날의 신체 컨디션, 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여집니다. 카이윤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제가 보기엔 스매시가 좀 약했던 면이 있었죠. 그걸 푸하이펑이 메꿔줬구요. 어떤 선수도 완벽한 선수는 없기에 복식의 경우 파트너끼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면 최상의 콤비라고 생각합니다. 이용대-고성현의 경우는 확실히 이용대-유연성 콤비보다는 못했었습니다.(이유야 어디에 있건, 결과적으로..) 이번에 이용대-유연성 선수가 불과 몇 점의 차이로 아쉽게 졌지만 저는 이번에 신-고조의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이지 이용대나 유연성의 약점때문이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이용대도 물론 앞서 어떤 분이 지적한대로 약점이 있겠지요. 스매시 파워도 좀 떨어지고요...그러나 다른 선수는 갖지 못한 뛰어난 전위플레이 능력이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김-김조가 어떤 이유로 기권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목 또는 어깨 부상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고(부상의 정도는 모르겠지만)...그렇다고 하더라도 1,2,3위를 나란히 할만큼 우리나라 남자복식의 기량이 뛰어난 것은 세 팀 모두를 위해 좋은 일입니다. 서로를 선의의 경쟁자로 생각하고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또 한 번의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원합니다. 물론, 어떠한 이유에서건, 선수 부상과 같은 피치못한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일부러 기권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구요. 이용대선수가 설혹 세계 1위의 실력은 아니라고 하여도 복식이란 파너와 함께 할 때 진정한 실력을 발하는 것이므로 유연성과 함께하는 이용대-유연성조는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어느 인터뷰에서 이용대는 자신과 파트너하는 사람들이 겪어온 비난들(?)에 대해 미안함을 갖고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냥 보는 사람이야 잘 몰라도 선수들은 자신에 대해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겁니다. 또 저는 이용대선수도 나름대로 자신의 단점 보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다만, 잘 안되는 것이 있는거겠지요. 연습을 많이 해도 좀 약한 부분은 분명 있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글을 쓰시는 모든 분들은 기본적으로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분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모두 글을 쓰신 것이겠지요. 우리나라 선수들...남복선수들 뿐 아니라..여복, 여단, 남단선수들까지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직 이용대선수 은퇴전까지는 두 번의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았습니다. - 본인이 2016년 올림픽 이후 은퇴를 생각한다고 말했기에..그것을 근거로 해서 하는 말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 반드시 세계 랭킹 1위가 아니라는 것이 이번 여단에서 밝혀졌듯이....그간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이용대-유연성조가 다시 힘을 냈으면 좋겠고, 고성현-신백철 선수도 더 노력하여 지금의 성적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 [2014-09-02]  
  · 딱지(pmsu0814) 수정 삭제
  저번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보지 못했지만 우리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잘알지 못하지만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선수들이 사심없이 어떠한 외부의 휩쓸리지 않고 실력으로 운동하는 환경이 되었으면합니다 가끔 초.중.고 학생들의 시합이나 대학 실업팀이 경기를 하는곳을 가서보면서 항상느끼는게 있습니다 정말 실력있고 재능 뛰어난 선수들이많은데도 왜 국제대해에 나가지 못할까 항상저는 그게 의문이었는데 윗글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체육은 아직까지 후진국이구나 개인적으로 고성현 심백철 선수의 경기를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이번에 해냈더군요 고성현 신백철 선수가 구력이나 국제경험이 많이 없어서 큰 경기에서 빛을 못보나십어서 아쉬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체육회의 편식이 너무심합니다 국가대표가 그러니초,중.고는 오직하겠습니까 정말 우라나라 선수가 커가기에는 지도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 [2014-09-02]  
  · 열성파(mytwo) 수정 삭제
  이번 대회에서 당연 유연성/이용대선수의 우승을 점쳤었는데요...고성현/신백철선수가 신들린 경기를 보여주며 우승을 하였읍니다.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유연성선수도 멋진 수비를 보여줘서 너무 좋았읍니다. 특히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어떤 공도 다 살려내는 신기를 보았읍니다. 김사랑선수는 어깨부상이라 들었는데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올해 일본-인도네시아-호주오픈에서 유연성/이용대선수의 우승경기를 보면서 흐뭇했었는데요... 세계선수권에서 고성현/신백철의 우승에 ’막강한 남복’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했읍니다. 보는 내내 이것이 진정한 최강이라 느꼈읍니다. 우리나라 배드민턴 선수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2014-09-02]  
  · 이현일(maestro) 수정 삭제
  김사랑-김기정 조는 분명 훌륭한 조이고, 부상으로 기권했다는것 역시 믿기가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용대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적이 한번도 없고, 이번에조차 은메달로 그친것엔 핑계가 없습니다. 체력을 비축하지 못해서 졌다? 그렇다면 리총웨이와 첸롱은 어떤가요? 첸롱은 손완호전에서 힘을 매우 뺏깁니다. 토미 수기야토도 쉬운 상대가 아니죠. 반면 리총웨이는 결승행까지의 위험요소 얀 요겐센이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람에 위험한 선수 한명없이 첸롱을 만나기전까지, 리총웨이에게 12점이상을 득점한 상대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리총웨이는 과시하며 결승행에 오르죠. 저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리총웨이가 이번에 우승할것이라 생각했지만, 첸롱은 기가 빨린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경악스러운 수비실력을 보여주며 2세트만에 우승을 차지합니다. 첸롱은 다른 장점도 많지만 지구력도 끝내준다는 거지요. 이번에 여자단식 리쉐루이가 왜 세계선수권에서 랏차녹 인타논보다도 못한 캐롤리나 마린에게 졌습니까? 지구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이번에 여단에서 중국 3총사, 리쉐루이 왕이한 왕시시안 중 한명이 우승할거라 생각했죠. 그중에서 특히 왕이한을 뽑았습니다. 왕이한이 중국 3총사중 가장 지구력면이 낫기 때문입니다. 반면 캐롤리나 마린은 왕이한조차 중간에 잡았죠.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리쉐루이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항상 결승전에서 그녀의 발목을 붙잡았죠. 랏차녹 인타논 역시 체력에 문제가 있는 선수인데 그때문에 그녀는 2013 세계선수권 이후로 지금 1년이 지났지만 단 한번도 우승을 못했죠. 어떻게 보면 세계선수권의 명성에 먹칠을 한거죠. 조금 극단적으로 말을 한건 인정합니다만은, 세계선수권은 올림픽과 더불어 최고의 대회인데, 우승자가 1년동안 슈퍼시리즈에서 우승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과연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최강인지를 의심케 하는거죠. 이번 캐롤리나 마린도 그렇습니다.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롤리나 마린은 세계최강자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슈퍼시리즈에서 우승행진을 이어나갈까요?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보여준 지구력은 그녀가 배드민턴 탑 플레이어로써 가져야 할 자질을 갖추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시 이용대 이야기로 돌아갈까요? 이용대는 카이윤-푸하이펑에게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지며 이미 최강이미지는 물건너 갔습니다. 사람들은 정재성 핑계를 댔죠. 정재성이 이용대의 재능을 받쳐주지 못한다면서요. 정재성이 은퇴하고 고성현과 파트너를 맺었고, 랭킹 1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2013 세계선수권에서 또 탈락하며 팀 해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유연성과 파트너를 맺었죠. 승승장구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세계선수권 우승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패배했죠. 이번에도 유연성이 지구력이 떨어졌다면서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정재성 고성현 유연성 모두 정말 훌륭한 선수며, 실력도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인데, 늘 이용대 옆에만 서면 욕을 먹습니다. 패배의 핑계가 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이용대가 한국에서 현역선수중 가장 뛰어난 선수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애국심이 있어 이용대를 사랑하는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용대는 세계 최고가 아닙니다. 그 사실을 지금쯤 받아들이실때가 된것 같네요. 파트너를 못만나 정말 피눈물 흘리는 다른 선수들 많습니다. 리셍무, 탄분형이 정말 아까운 케이스지요. 리셍무의 파트너는 점프 스매시조차 제대로 못합니다. 탄분형의 파트너 쿠키엔키엣은 천재적인 재능에도 불구하고, 너무 게으르고 정신력이 약하고 약한 스매싱을 죽어도 보완하지 않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흔적이 그의 팔에 전혀 없지요. 반면 정재성 고성현 유연성을 보십시요. 이용대가 그런 훌륭한 파트너를 두고 불만을 표할거라고 팬분들은 생각하십니까? 이용대는 행운아입니다. 특히 유연성을 만난것은 진짜 행운이지요. 유연성의 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마티에스 보에-카스튼 모겐센 전을 보셨으면 모두 깨달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파트너 탓은 그만하고 이용대 탓을 하셔야 합니다. 이용대는 놀랍게도 너무나 뛰어난 실력을 갖춘 동시에 발전이 없는 선수입니다. 특히 드롭이 그렇지요. 이번 세계선수권 한국선수들간의 경쟁에서 완전이 후위에서 드롭으로 점수 올리는거 보셨습니까? 신백철 고성현 유연성 모두 페이크 드롭을 칠줄 아는데 이용대는 수비형 드롭만 할줄 알뿐 득점력 있는 드롭을 못합니다. 20살때도 그랬고 27살인 지금도 그렇습니다. 7년동안 드롭실력이 전혀 늘질 않습니다. 그는 말도 안되게 천재적인 전위에서의 경기 운영력과, 경의로운 수비와 드라이브를 할 뿐입니다. 그 천재성 때문에 20살때부터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했기에 발전할 이유를 찾지 못한거죠. 더구나 2008년도 금메달이 치명적입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저같았어도 그 상황에서 발전을 꿈꾸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냉정했죠. 그는 세계선수권 우승이 하나도 없습니다. 정신적 트라우마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아닙니다. 지금 남복의 세계 최고의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카이윤이 은퇴한 이후로 그렇죠. 남자단식은 여전히 린단, 여자단식은 리쉐루이가 최고인것이 확실하지만 남자복식은 비어 있습니다. ... [2014-09-01]  
  · 올리브리(oliveli) 수정 삭제
  어느 상황, 어느 단체에서나...’신뢰’ 라는 것이 참 중요한데, 한국배드민턴계도 지난번 올림픽 사건(?)이후 여러가지로 신뢰가 많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이용대 김기정 선수자격박탈 때도 그랬구요. 정확한 팩트가 무엇인지 우리같은 일반 동호인들은 알 수 없지만 뭔가 선명한 느낌이 없다는 느낌은 좋지 않군요. 저는 김민정-하정은 선수가 다시 복귀하지 않은 것도 여러가지 의문이 듭니다. 유양-왕시아올리를 이겨본 유일한 여복팀인데 말이죠. 하선수가 혼복 때문에 말이 좀 많긴 했지만 그만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어쨌거나....정말 실력으로만 인정 받는 그런 운동계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백그라운드나 다른 어떤 곳에서의 압력같은 것, 또는 누구에게 잘 못보였다거나...뭐 그런 것으로 인해 전도양양한 선수의 앞길이 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2014-09-01]  
  · 이정실(oliveli) 수정 삭제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용대-유연성 선수가 우승을 하기를 바랬지만, 결과는 그렇게 되었습니다. 김기정- 김사랑조가 왜 기권을 했는지..자세히 다루고 있는 곳이 없고 오늘 어떤 신문기사에서 그냥 목 부상이라고만 했던데...얼마나 심한 부상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위의 rm님 말씀대로라면 어떤 의도가 있다는 것인데....글쎄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꺼림칙 하긴 합니다. 이틀을 쉰 것과 하루를(엄밀히 따지면 하루가 안되죠.ㅠㅠ) 쉰 것은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차이가 있지요. 이번 패인 분석의 하나로 유연성 선수가 막판에 체력이 좀 저하된 측면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체력이 저하되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좀 저하되죠. 그렇게 생각하니 수비의 귀재인 이용대도 집중력면에서 다른 때와는 달리 실수를 좀 많이 했어요. 두 선수 모두 서브 실수도 그렇고....암튼, 저는 이번 패를 약으로 생각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좀 더 보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같은 한국팀이 아니었다면 이틀을 쉬고 나온 다른나라 팀과 붙는 것이니 이럴 때도 이길 수 있도록 대비를 해야겠지요. 그만큼 고성현-신백철 선수의 기량이 많이 성장했다는 증거도 되겠구요. ... [2014-09-01]  
  · rm(rmkoo) 수정 삭제
  신백철 선수의 기량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한국의 금,은,동메달 획득을 선수들과 동호인 모두와 함께 축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강전까지 잘 해 온 김기정+김사랑 팀이 준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 팀에게 기권을 한 것은 정말 부상 때문에 자발적으로 기권한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일어 석연치 않다.왜냐하면 김기정+김사랑 팀은 각종 국제전에서 정상의 문턱까지 치고 올라 오며 정상도전의 열정과 투지를 불태우던 유망주였고 실제로 최근 국제대회 전적에서도 고성현+신백철을 앞서 오고 있던 팀이었기 때문에 치명적 부상이 아니라면 이렇게 좋은 결승진출의 기회에 준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 팀에게 자발적으로 기권하리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이미 한국팀이 금,은,동메달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김기정+김사랑 팀과 고성현+신백철 팀이 준결승전을 치루었어도 한국의 성적에는 아무런 차이가 있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한국의 두 팀이 공정하게 준결승을 치루고 올라 가서 이긴 팀이 이용대+유연성 팀과 결승전을 치루는 것이 모든 선수에게 기회의 균등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투명하고 공정한 경우였다. 그러나 결승전 전날 준결승을 기권승함으로써 하루를 충분히 휴식한 고성현+신백철 팀과 바로 전날 덴마크 보에+모겐슨 팀과 치열한 준결승전을 치르고 불과 몇시간의 휴식 밖에 못 하고 올라 온 이용대+유연성 팀과의 결승전은 공평해 보이지 않았다.이건 누구든지 사전에 예측이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누가 주도를 하였든지 막론하드라도 이건 우리 한국 선수단 내에서 조성된 것이라는 것이 더욱 유감스러웠다. 준결승전을 인위적으로 걸러 휴식을 취하고 올라 온 팀이 중국팀끼리 한 것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한국의 김기정+김사랑 팀과 한국의 고성현+신백철 팀이라는 사실에 어이가 없다. 그동안 갖은 고통을 이겨내며 최근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며 이제 명실상부 세계최강의 카리스마를 구축해 가기 시작하고 있었으며, 2014 월드 챔피언쉽 우승을 갈망하던 이용대+유연성 팀에게는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고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내상이 적지 않을 것 같다. 이용대+유연성 팀이 각고 끝에 이룬 세계정상의 위업과 위엄을 외국팀이 아닌 우리나라 팀에 의해 흔들리는 것이 참 어이없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용대+유연성 팀도 고성현+신백철 팀과 같이 결승전 전에 똑같이 휴식을 했다면 과연 같은 결과였을까 하는 의문이 지워지지 않는다. 장예나+엄혜원 팀의 작년 월드 챔피언쉽 준우승 직후 해체와 더불어 이번 남복 준결승전과 결승전에도 의문과 깊은 아쉬움이 쌓인다. 이번 일로 세계 남복최강 한국의 이용대+유연성 팀의 이미지는 다시 무너지고 그 카리스마도 크게 훼손되었으므로, 남복정상 자리에 대한 세계 강호 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중국,대만,일본과 덴마크의 겁없는 도전은 더욱 커지는 혼전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쪼록 이용대+유연성 선수가 더욱 강하게 준비하고 심기 일전하여 이런 내부+외부의 도전을 다 털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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