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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A 2014년 최우수선수 ‘손완호·고성현·신백철’ 선정

최우수단체로는 당진초등학교, 최우수지도자상은 황혜영 코치

기사입력 : 2015-01-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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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와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이 2014년 한국 배드민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BKA)는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우수선수 3명의 대한 최우수선수 트로피를 전달했다.

2014년 한국 남자단식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손완호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의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남자단식 첫 주자로 나서 세계랭킹 2위 첸롱(중국)을 격파하며 한국 남자단체전 우승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지난한 11월 열린 홍콩오픈 슈퍼시리즈에서도 또다시 첸롱을 꺽고 남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2014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남자복식의 고성현-신백철 조는 지난해 8월 덴마크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를 꺽고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남자복식의 강자로 떠올랐다.

최우수단체로는 지난해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당진초등학교가 선정됐고, 전국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4관왕을 달성한 성지여고의 황혜영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2015년 공로 및 유공자 표창
▹최우수단체 ; 당진초등학교 - 2014년도 전국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4관왕
▹최우수선수 ;
① 손완호(김천시청) - 2014 인천아시아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
② 고성현(김천시청) -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
③ 신백철(김천시청) -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
▹최우수지도자 ; 황혜영(성지여자고등학교 코치) - 2014년도 전국대회 여고부 단체전 4관왕
▹공 로 ; 강동범(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회장), 전희중(밀양초 지도자),
남추희(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과장), 최기욱(화순군청 스포츠산업과 계장)
▹감 사 ; 김성철(전북은행 인사지원부 부장)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5-01-23 06:11

댓 글 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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