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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종별] 대학부 ‘한체대·대진대’ 단체전 우승 |
대진대, 강호 인천대를 3-2로 꺽고 창단 5년 만에 우승 일궈내 |
기사입력 : 2015-03-18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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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와 대진대학교가 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녀 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18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를 3-2로 꺽고 남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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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게임 단식에 나선 한국체대의 정기화는 동의대의 김두한을 2-1(21-17, 10-21, 21-14)으로 꺽고 서전을 장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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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어진 제2게임에서 이홍제가 국가대표 전혁진에 0-2(14-21, 15-21)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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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게임 남복에서 한국체대의 최솔규-김정호 조가 동의대의 전봉찬-박세웅 조를 2-0(21-13, 21-19)으로 꺽었으나 김동주-정재욱 조가 전혁진-강형석 조에 1-2(18-21, 21-18, 15-21)로 패해 승부를 마지막 제5게임까지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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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에 나선 국가대표 최솔규는 동의대의 김동욱을 2(21-13, 21-15)으로 꺽고 한국체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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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부에서는 대진대가 지난 해 학교대항선수권과 가을철종별,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강호 인천대를 4시간의 접전 끝에 3-2로 꺽고 창단 5년 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B조 3전승 1위로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전에서 대학 강호 한국체대를 3-2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대진대는 군산대를 3-2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인천대와 맞대결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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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게임 단식에 나선 대진대의 한소연은 인천대 윤태경을 2-0(21-15, 21-12)으로 꺽었으며, 제2게임 단식에 나선 대진대의 유소연도 인천대 남민지를 2-0(21-17, 21-16)으로 꺽고 2-0으로 앞서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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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게임 복식에 나선 대진대의 한소연-양수연조는 인천대 고혜련-채현희 조에 1-2(21-14, 17-21, 21-23)로 패했으며, 이어진 제4게임 복식에서도 대진대의 양인희-조화영 조가 인천대 엄아영-윤태경 조에 0-2(9-21, 15-21)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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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5게임에 나선 대진대 김호연은 인천대 김신희를 상대로 2-0(25-23, 21-18) 승리를 거두며 4시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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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대진대 한소연은 여자대학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김경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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