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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오픈] 여단 ‘성지현’ 순조롭게 16강 안착 |
| 여복 정경은-신승찬, 혼복 김덕영-김혜린, 신백철-채유정 16강 |
| 기사입력 : 2015-09-16 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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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단식 간판인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2015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세계랭킹 8위 성지현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사야카 사토(일본)를 2-0(21-18,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향해 한걸음 내딛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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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은 1세트 초반 근소하게 앞서다 사야카 사토의 범실을 틈타 11-6으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는 두 선수가 소강 상태를 보이며 17-12까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성지현이 범실로 실점을 허용하며 18-18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성지현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스매시를 날렸고, 셔틀콕은 사야카 사토의 코트에 꽂혀 다시 앞서기 시작했고, 결국 성지현이 21-18로 1세트를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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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트는 사야카 사토의 범실에 성지현의 공격 포인트까지 가세하면서 승패가 급격히 기울었다. 성지현이 2세트도 21-9로 따내며 승리하며 첫 관문을 무난히 통과해 2013년 이 대회에서 따냈던 금메달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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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시에페이첸-우티정(대만) 조를 2-0(21-10,21-15)로 꺽고 16강에 진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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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김덕영(MG새마을금고)-김혜린 조는 김재환(원광대)-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에 2-1(16-21, 21-18, 21-13) 역전승을 거두고 승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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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는 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김천시청) 조를 2-0(21-16, 21-16)으로 꺽고 16강에 진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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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혼합복식 최솔규(한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는 켄타 카즈노-아카네 쿠니하라(일본) 조에 0-2(20-22, 13-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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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정의석(MG새마을금고)-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수드켓 프라파카몰-사살리 통통캄(태국) 조에 1-2(10-21, 21-12, 15-21)로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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