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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금메달 |
팀동료 세계랭킹 14위 김기정-김사랑 2-0으로 꺽고 우승 차지 |
기사입력 : 2015-09-20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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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삼성전기) 조가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마음의 짐을 털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0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4위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 조를 2-0(21-16, 21-1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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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마지막 코리아오픈이라는 각오로 대회에 임했다. 김기정-김사랑 조가 잘하는 후배들이라 초반에 비슷하게 가면 힘든 경기가 될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초반 싸움이라 생각했는데 잘 풀려서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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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의 말처럼 이날 승부는 초반에 결정됐다. 1, 2세트 모두 이용대-유연성 조가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나며 그들이 원했던 플레이로 이끌어 간 것이다.
이용대는 훈련이나 그동안 전적을 봐도 김기정-김사랑 조에 이기는 게임이 많았지만 후배들이 젊고 힘이 있기에 초반부터 박빙으로 가면 후반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초반 플레이에 집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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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세트 모두 큰 점수 차로 이용대-유연성 조가 앞서는 분위기에서, 잠시 김기정-김사랑 조의 분위기로 흘러 추격하는 듯 했지만 초반의 격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노련한 이용대-유연성 조가 흐름을 탔을 때 그걸 길게 유지하고, 상대의 흐름은 최대한 짧게 끊은 게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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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용대-유연성 조가 1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2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호흡을 맞춘 후 코리아오픈에서는 첫 우승이고, 지난주 일본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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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은 “국내에서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게 사실이다. 이제 우승해 그 부담을 털어서 좋다”라고 말하며 정말 부담을 털어버린 표정으로 환하게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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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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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성파(my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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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유연성,이용대선수가 이길줄 알고있었답니다. 그래도 엄청 기쁘네요 김기정,김사랑선수도 준우승 축하합니다.
늘 지금과 같은 결과를 내기위해서 힘든 훈련을 견뎌내시겠지요....
올리브리 님 말씀처럼 푹 쉬시고 그간 정말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201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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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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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선수,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남복 우승을 축하합니다~!!!! ^^ 뭐, 긴 말이 필요없네요. 김기정-김사랑 선수도 준우승 축하드리구요. 오늘 하루만큼은 푹~ 꿀같은 휴식을 취하시길요~!! 일본오픈에 이어 코리아오픈까지 연이어 경기 치르느라 한국 선수단, 코치, 감독, 관계자 등 모든 분들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 [201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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