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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오픈] 한국 ‘남복,여복,혼복’ 복식 싹쓸이 |
남복 이용대-유언성, 여복 정경은-신승찬, 혼복 고성현-김하나 |
기사입력 : 2015-10-19 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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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5 YONEX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복식 3종목을 모두 싹쓸이 했다.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는 18일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리우쳉-루카이(중국) 조를 2-0(21-8, 21-14)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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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를 꺾고 상승세로 결승에 진출한 세계랭킹 112위 리우쳉-루카이 조에 1세트를 21-8로 가볍게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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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초반 내리 4점을 내주긴 했으나 이후 이용대-유연성 조는 10점을 연속 득점해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으며 2세트를 21-14로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달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을 연속 우승에 이어 덴마크오픈까지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올해 호주오픈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5번째 세계정상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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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도 세계랭킹 2위 톤토위 아마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에 2-1(20-22, 21-18, 21-9)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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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를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2로 내준 고성현-김하나 조는 2세트 후반 16-16 동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21-18로 2세트를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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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고성현-김하나 조는 초반 연속 7득점에 성공하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며 3세트를 21-9로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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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7위 카키이와 레이카-마에다 미유키(일본) 조를 2-0(21-11, 21-15)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세계랭킹 8위 티안킹-자오윤레이(중국) 조에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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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며 첫 우승을 차지한 정경은-신승찬 조는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더불어 2016리우올림픽 여자복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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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까지 상승한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리쉐루이(중국)에 1-2(8-21, 22-20, 10-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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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선수단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15 YONEX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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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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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턴인생(yu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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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정경은, 신승찬 선수와 자오윤레이, 티안킹 선수와의 경기 참 보고 싶었는데. 준결승전에서 보여준 정경은 선수의 멋진 스매시와 결정력 대단했습니다. 신승찬 선수 앞 플레이 죽였고요. 앞으로도 더욱 멋진 경기 부탁드려요. 고성현 선수 고생 많이 하셨어요. 몸을 던져 가면서 혼이 담긴 플레이 감사드립니다.
... [201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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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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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우리 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
그런데, 중국 여자팀이 왜 기권했는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중국선수들과의 게임을 꼭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정경은-신승찬 선수도 경험 차원에서라도 이들과 게임을 해보는 것이 좋았을 것 같구요.(승패에 관계없이 나중을 위해서...)
... [201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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