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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체] 한국, 인도네시아에 1-3으로 패해 3위 |
일본 꺾은 여자대표팀, 21일 14시 중국과 우버컵 결승전 격돌 |
기사입력 : 2016-05-21 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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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해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0일 중국 쿤산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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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3-1로 꺾고 4강에 진출한 남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1-3으로 역전패하며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 등 5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국가 대항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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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제1단식 경기는 한국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김천시청)가 크리스티 조나탄(인도네시아)를 2-0(21-10, 21-16)으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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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번째 제1복식에는 8강전에서 96분간의 혈투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0-2(15-21, 12-21)로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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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번째 제2단식의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긴팅 안소니(인도네시아) 에 0-2(18-21, 18-21)로 패했으며, 네 번째 제2복식에 나선 세계랭킹 4위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 조도 앙가 프라타마-리키 수와르디(인도네시아) 조에 0-2(15-21, 18-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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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강전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21일 14시(한국시간) 중국과 우버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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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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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팀 아쉽네요....손선수가 스타트를 잘 끊었는데... 아마도 우리 복식선수들이 그 전날 밤 늦게까지 접전을 벌여서 체력회복이 충분치 않았지 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올림픽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아산-세티아완조를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데 중국팀에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이는 남자복식팀이 인도네시아에 유독 고전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체전 결승에 못 간 것은 좀 아쉽지만, 올림픽 전에 열리는 이번 경기로 마지막 점검과 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여자선수들..잘했네요~!! ^^ 우리 선수들이 잘 하기도 했지만 이번 준결승전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어요. 노조미 선수도 그랬고, 다카하시 마츠토모도 그랬구요. 물론 게임은 상대적인 것이라서 우리 선수들이 그만큼 상대적으로 잘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요.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한 마디 하자면..아직도 정경은-신승찬 선수는 자리가 안맞는 부분이 좀 있어요. 정경은 선수는 앞으로 잘 안가려고 하니 전위에서 취약하고 이래저래 좀 위축이 된 신선수는 그간 잘 하던 전위에서 자신감있게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지금 단점을 고치기엔 너무 시간이 촉박하죠. 장기적으로는 단점도 고쳐야겠지만 우선 두 선수의 장점을 잘 조합해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랍니다. 오늘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일본팀과 했을 때의 실수들이 없어야 할텐데...열심히 응원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성지현선수도 손선수 못지 않게 스타트 잘 끊어줬어요. 성선수도 처음 랠리 몇 번 하는 것을 보니 컨디션이 좋아보이더군요. 배연주 선수는 발목 부상인 것 같은데...결승전에서 지장은 없는지 걱정이네요. 암튼..남자팀 결승 진출 좌절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 마음까지 담아서 여자팀 응원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대진표도 남자선수들처럼...우리는 어제 저녁 늦게까지 하고 오늘은 낮 2시부터 해야하니...체력적으로 회복이 되었을지도 걱정입니다. 중국 선수들은 어제 낮1시부터 시작해 3-0으로 내리 이긴 후 보다 긴 휴식을 취했을텐데 말이죠.
... [2016-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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