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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복 ‘정경은-신승찬’ 中 꺾고 동메달 |
여자복식 3,4위전에서 중국 유양-탕유안팅 2-0으로 꺾고 3위 |
기사입력 : 2016-08-18 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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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가 2016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획득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론4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복식 3,4위전에서 유양-탕유안팅(중국) 조를 2-0(21-8, 21-14)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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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한국에 꼬박꼬박 메달을 안기며 ‘효자종목’의 역할을 한 한국 배드민턴은 올림픽 사상 첫 ‘노메달’이라는 위기를 벗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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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남자복식 이용대-정재성 조의 동메달 하나에 그치며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리우올림픽에 금메달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이용성 조가 올림픽 부담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8강전에서 패했으며, 또한 메달을 기대했던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 조도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며 ‘노골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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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
금메달 남복 김문수-박주봉
금메달 여복 정소영-황혜영
은메달 여단 방수현
동메달 여복 길영아-심은정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
금메달 남복 김동문-하태권
은메달 남단 손승모
은메달 남복 유용성-이동수
동메달 여복 나경민-이경원 |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
금메달 여단 방수현
금메달 혼복 길영아-김동문
은메달 여복 길영아-장혜옥
은메달 혼합 복식 박주봉-나경민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
금메달 혼복 이용대-이효정
은메달 여복 이효정-이경원
동메달 남복 이재진-황지만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
은메달 남복 유용성-이동수
동메달 남복 김동문-하태권 |
2012년
런던
올림픽 |
동메달 남복 이용대-정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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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복식 박주봉-김문수 조와 여자복식 정소영-황혜영 조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올림픽에서 18개 메달(금6, 은7, 동5)을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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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주봉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일본 배드민턴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 조가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율(덴마크) 조를 2-1(18-21, 21-9, 21-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배드민턴 종목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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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혼합복식에서는 톤토위 아마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가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를 2-0(21-14, 21-12))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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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세계배드민턴연맹> |
2016-08-18 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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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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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성파(my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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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신승찬선수.....이제껏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어서 축하합니다~~ 짧은 1년동안만큼 앞으로도 노력하셔서 세계 랭킹 1위 오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박수박수박수
... [201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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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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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신승찬선수...잘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 최선을 다하는 경기...집중력을 잃지 않는 수비에서도 완벽한 정말 좋은 경기였어요. 어제같은 컨디션이 일본전에서 나왔다면...하는 아쉬움도 좀 남지만.. 우리선수들 파트너를 바꾸고 1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기량을 정말 많이 끌어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두 선수 모두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했으리라 생각해요. 정경은 선수가 다음 올림픽에도 또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올림픽만이 다는 아니니까요. 암튼 귀중한 동메달 축하드립니다~! ^^
... [201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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