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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트 규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준공식 열려 |
연면적 7,198.81㎡ 규모 지하1층, 지상1층, 2,500명 관람 수용 |
기사입력 : 2016-09-12 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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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트 규모의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이 준공식이 열렸다.
12일 10시 박일호 밀양시장과 이만기 경남배드민턴연합회장, 배드민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식전행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자현악 3인조 공연, 준공식, 테이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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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설운동장이 있는 교동에 건설된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은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9월 착공하여 2016년 9월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7,198.81㎡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1층, 가변형 관람석을 활용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녹색 건축 인증서를 받은 건물로 방송실과 심판실, 운영실과 웨이트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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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과 함께 열린 제30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겸 2016 경남도 배드민턴 최강자전 대회에 1,288개 팀 2,600여 명의 선수가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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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축하 기념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손승모(밀양시청) 감독과 하태권(요넥스)감독, 이재진, 황지만 선수의 레전드 시범경기가 열려 동호인들로부터 힘찬 환호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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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으로서 오는 11월 열리는 밀양 요넥스코리아 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을 2017년부터 3년간 개최하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약 체결하는 등 향후 엘리트 및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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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시장은 "앞으로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은 국제·국내와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전국 초·중·고·대학과 실업팀, 국가대표 선수 전지훈련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배드민턴 메카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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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부터 21일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 8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을 찾는 등 현재까지 13개 팀 연인원 2,323명이 전지훈련을 가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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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미 경남기자> |
2016-09-12 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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