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단(중국)과 첸시아오신(중국)이 2017 YONEX 스위스오픈 그랑프리골드 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7위 린단은 19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 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세계랭킹 8위 시유키(중국)을 2-0(21-12, 21-1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64위 첸시아오신이 세계랭킹 14위 첸유페이(중국)를 2-0(21-19,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6위 차이비아오-홍웨이(중국) 조가 세계랭킹 35위 리우쳉-장난(중국) 조를 2-1(13-21, 21-16,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5위 쳉칭첸-지아이판(중국) 조가 세계랭킹 13위 가브릴라 스테오에바-스테파니 스테오에바(불가리아) 조를 2-0(21-16,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1위 데차폴-사프시리(태국) 조가 세계랭킹 8위 프라빈 조르단-데비 수산토(인도네시아) 조를 2-0(21-18, 21-15 )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경남 밀양시에서 열리는 2017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팀은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YONEX SUNRISE 인디아오픈 슈퍼시리즈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