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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印泥오픈] 한국 ‘성지현’, ‘장예나-이소희’ 2위 |
| 여단 성지현, 여복 장예나-이소희, 결승에서 1-2로 패해 준우승 |
| 기사입력 : 2017-06-18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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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조가 2017 BCA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 성지현은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7위 사토 사야카(일본)에 1-2(13-21, 21-17, 14-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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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슈퍼시리즈 대회 우승에 도전한 성지현은 1게임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며 1게임을 13-21로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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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7로 뒤지던 2게임을 성지현은 사토 사야카에 내리 7점을 연속 득점하며 2게임을 21-17로 따냈다. 그러나 성지현은 3게임 들어 막판 체력 저하와 사야카 사토의 절묘한 드롭샷에 고전하며 3게임을 14-21로 내주며 슈퍼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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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장예나-이소희 조도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첸칭첸-지아아판(중국) 조에 역시 2-1(19-21, 21-15, 10-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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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 장예나-이소희 조는 1게임을 19-21로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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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 들어 장에나-이소희 콤비플레이가 살아나며 2게임을 21-15로 따냈으나 3게임을 10-21로 내주며 슈퍼시리즈 시즌 2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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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22위 키담비 스리칸스(인도)에게 1-2(15-21, 21-14, 22-24)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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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7 CROWN GROUP 호주오픈 슈퍼시리즈에 출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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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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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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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 선수, 성지현선수..모두 모두 아쉽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장예나-이소희 선수의 패배가 무척 아쉽네요. 결승의 문턱을 못넘는 것...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끈질긴 승부(?)를 하려는 몸과 마음가짐 탓이 아닐까..싶은 생각도 개인적으로 듭니다. 이번에 여복에서 우승을 했더라면 한, 중, 일, 인도네시아, 인도가 각 각 한 종목씩 우승을 나눠가질 수 있었는데..여기서 우리가 빠지고 중국이 2개 종목을 가져갔네요. 남복은 아예 출전조차 하지 못해서(- 안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빼더라도 말죠. 이 와중에 일본팀의 성장이 무섭습니다. 이제 여단은 물론 남단과 여복까지...여러 팀이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내고 있네요. 인도의 활약도 그렇고 최근 태국팀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죠. 이제 중국천하시대가 아닌 것은 분명해졌습니다만 중국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여러나라가 각축을 벌이는 춘추전국무대에서 랭킹1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은 이제 더욱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은 여러나라 다양한 팀의 특색과 장단점을 더욱 철저히 파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죠.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각 종목 모두 공격의 단조로움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분들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 물론 잘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우리를 파악하고 있는 경우, 적절히 다른 공격 패턴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랜2, 플랜3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갖춰졌다면 이제는 상대팀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코치진 만의 연구로는 안되고 선수들 자신이 동영상 등을 보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거의 연이은 대회 출전과 나라별 이동 등으로 시간이 없다지만, 일단 국대 현역선수로 뛰는 한 개인시간은 없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분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암튼..대한민국 모든 선수단, 코치진 수고하셨고 호주오픈에서는 더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
... [2017-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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