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 스타 유연성(수원시청)이 글로벌 브랜드 요넥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유연성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까지 4년간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은 물론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활동 시 착용할 의류, 신발 등 전 제품을 후원받는다.
유연성은 배드민턴 최고 스타 이용대(요넥스)와 복식조를 이뤄 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2014년 8월에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이후 지난해까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전매 특허인 강한 스매싱을 바탕으로 이용대와 함께 배드민턴 복식 강국의 계보를 잇고 세계 무대를 주름잡아 온 유연성은 지난해 이용대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새로운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췄고 올해는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소속팀인 수원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연성은 “요넥스와 정식으로 후원 계약을 하게 되어 기분이 남다르다. 작년 매우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아직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다시금 도약하고 싶다. 나를 믿고 든든한 지원을 결정해준 요넥스와 나를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후원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는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유연성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유연성 선수를 적극 지원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성은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요넥스 나노레이 800(Nanoray 800), 신발은 파워쿠션 03 Z(POWER CUSHION 03 Z)을 사용하며, ‘The Legends’ Vision Legacy Tour(레전드비전 레가시투어)’ 등 요넥스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