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텐의 신한국 대표는 13일 오전 10시 한국체육대학교 승리관에서 후원식을 갖고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들에게 카프슬리브를 전달했다.
후원식에서는 선수들 개개인의 사이즈에 맞는 카프슬리브를 증정하여 직접 착용하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포텐은 스포츠 활동 시 가장 필요한 운동요소들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브랜드로 카프슬리브를 선보이고 있다.
카프슬리브를 착용하면 발목에서부터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까지 단계적 압박으로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펌프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촉진돼 피로도가 감소되고, 근육 회복력이 증가돼 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근육 반응 속도 향상과 순간적 파워 민첩성의 향상으로 보다 빠른 동작과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 경기력이 향상된다. 또 근육을 보호하는 테이핑 효과로 운동 중 충격과 진통으로부터 불안전한 근육과 인대 등을 지켜준다.
이런 효능 때문에 수영 등 일부 종목에서는 약물처럼 금지 품목으로 지정해 착용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그만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카프슬리브가 게임 중에 부상 방지와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개인 트레이너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셈이다.
또 스포츠 활동 후 빠른 회복 효과로 인하여 다음날 일상적인 생활과 연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줘 사용하는 타 종목 선수들은 잘 때도 착용해 피로회복에 활용하고 있다.
이런 효능이 있다 보니 카프슬리브는 5개 나라에서만 생산된다. 박음질이 없는 게 특징이고 부분에 따라 압박 강도가 달라 고도의 기술을 요하다 보니 국내에서도 생산할 수 없는 제품이다.
그러다보니 이미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1년 넘게 사용한 김석진(4학년) 선수는 “발목이 아파서 1년 넘게 사용해 왔다. 종아리와 발목을 꽉 잡아줘서 부상 위험도 덜게 됐고, 근육도 안 뭉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며 스포텐의 효능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용주(3학년) 선수는 “부상이 방지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피로를 덜 느끼게 돼 경기력도 좋아져 자주 착용한다. 쉴 때 착용하면 피로도 풀어준다는 건 오늘 알았다. 앞으로는 쉴 때도 착용해야 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한국 배드민턴의 산실로 박주봉, 방수현 등 기라성같은 배드민턴 스타를 배출했고,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국내 대학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특히 여자부는 지난 5월에 열린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신한국 스포텐 대표는 “카프슬리브는 종아리에 착용하는 슬리브로 의학적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근육을 잘 잡아줘 부상방지에 좋은 제품이다. 피로회복에도 좋다보니 경기력도 향상된다. 후배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저희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카프슬리브를 착용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라며 한국체대를 후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스포텐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체육대학교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하다. 피로회복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고 실력을 배가 시켜주는 스포텐으로 우리 모두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