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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스터즈] 여단 ‘김가은’ 中 장이만 꺾고 우승 |
세계랭킹 38위 김가은, 세계랭킹 37위 장이만 2-1로 꺾고 금메달 |
기사입력 : 2019-03-17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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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김가은(삼성전기)이 2019 링수이 차이나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8위 김가은은 17일 중국, 헤이난 아길레e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7위 장이만(중국)을 2-1(22-20, 14-21, 21-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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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배정받은 김가은은 1번 시드의 장이만을 맞아 1세트 중반까지 8-13으로 끌려가다 4점씩 2차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6-14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엎치락 뒤치락하던 승부는 19-20에서 김가은 내리 3점을 획득하며 1세트를 듀스끝에 22-20으로 따냈다.
2세트를 14-21로 내준 김가은은 초반 11-5로 앞서 나갔으나 중반이 점수를 추격당하면 16-16 동점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김가은은 3점을 연속 따내며 19-16으로 앞서 승기를 잡은후 3세트를 21-17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가은은 지난해 9월 인도 하이데라바드오픈 슈퍼100 대회 우승 이후 6개월만에 국제대회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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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으로 김가은은 슈퍼100 대회 우승 랭킹포인트 5,500점과 우승상금 5,625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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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자복식 세계랭킹 52위 백하나-김혜린 조도 세계랭킹 77위 리우수안수안-시아유팅(중국) 조를 2-1(21-14, 14-21,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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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귀국후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22일부터 29일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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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은 선수의 우승 경기동영상은 [경기동영상] → [직캠경기동영상] 코너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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