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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스터즈] 여복 ‘백하나-김혜린’ 시즌 첫우승 |
세계 52위 백하나-김혜린, 중국 리우수안수안-시아유팅 2-1 꺾어 |
기사입력 : 2019-03-17 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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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김혜린(인천국제공항) 2019 링수이 차이나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2위 백하나-김혜린 조는 17일 중국, 헤이난 아길레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77위 리우수안수안-시아유팅(중국) 조를 2-1(21-14, 14-21,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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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 6-8로 뒤지던 백하나-김혜린 조는 단숨에 5점을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4-12로 앞서나가던 백하나-김혜린조는 다시 6점을 연속 득점하며 1세트를 21-14로 따냈다.
2세트 후반 연속 실점하며 14-21로 2세트를 내준 백하나-김혜린 조는 3세트 들어 초반 8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3세트를 21-15로 따낸 백하나-김혜린 조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중국오픈부터 본격적인 호흡은 맞춰온 백하나-김혜린 조는 6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백하나-김혜린 조는 슈퍼100 대회 우승 랭킹포인트 5,500점과 우승상금 5,625달러를 챙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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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귀국후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22일부터 29일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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