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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종별] 대학부 ‘원광대·인천대’ 남녀 단체 우승 |
원광대 여름철종별 3연패, 인천대는 2012년 이후 6년 만에 우승 |
기사입력 : 2019-05-10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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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와 인천대가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부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원광대는 10일 전남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백석대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는 결승전에서 대학부 신흥강호 백석대를 3-2로 꺾으며 봄철종별대회 4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원광대는 2017년과 2018년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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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식의 최지훈(원광대)이 이현민(백석대)을 2-1(19-21, 21-9, 21-15)로 꺾었으나, 제2단식 전준형(원광대)이 변정수(백석대)에 1-2(17-21, 21-12, 8-21)로 패해 1-1 상황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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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제3복식은 박문선-박설현(백석대) 조가 서승재-방윤담(원광대) 조를 2-1(13-21, 21-14, 23-21)로 꺾었으나, 제4복식에서는 임수민-박희영(원광대) 조가 박준혁-안진하(백석대) 조를 2-0(21-14, 21-18)으로 꺾어 승부를 마지막 제5단식으로 넘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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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단식은 문준섭(원광대)이 서재우(백석대)를 2-0(22-20, 21-8)으로 꺾고 원광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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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부에서는 인천대가 한체대를 3-2로 꺾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봄철종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대는 여름철종별대회 7연패에 도전하던 한체대를 꺾고 우승하며 2012년 이후 6년 만에 대회 우승기를 찾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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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식은 이다희(인천대)가 김예지(한체대)를 2-0(21-9, 21-4)으로 꺾었으나, 제2단식의 최예진(한체대)이 김주은(인천대)을 2-1(21-16, 15-21, 21-12)로 꺾고 승리를 주고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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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제3복식에서도 이다희-장은서(인천대) 조가 이단비-지정빈(한체대) 조에 2-0(21-19, 21-19)으로 승리를 거뒀으나, 제4복식은 박연수-이예나(한체대) 조가 김주은-장현지(인천대) 조를 2-0(21-13, 21-17)으로 꺾어 마지막 5단식으로 승부를 넘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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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5단식에서 조영서(인천대)가 출전해 박민정(한체대)에 2-1(15-21, 21-17, 21-14)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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