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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에 등재 |
2001년 박주봉을 시작으로 김동문-라경민 등 9명의 수상자 배출 |
기사입력 : 2019-06-03 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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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방수현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다.
방수현은 23일 중국 난닝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정기총회 만찬행사 ‘명예의 전당’ 수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고 한국의 9번째 명예의 전당 수상자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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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주는 최고 명예의 상으로 은퇴 후 최소 5년이 지나야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수 시절 우수한 성적은 물론 은퇴 후 배드민턴을 통한 기여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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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은 1989년부터 1999년까지 국가대표롤 활약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단식 은메달과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단식과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1991년과 1993년 세계혼합단체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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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미국에 거주하는 방수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BWF 이사를 지냈고, 지금은 배드민턴 방송 해설위원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BW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건 이번이 9번째이며 단식 선수는 방수현이 처음이다.
2001년 한국 선수 최초로 현 일본대표팀 박주봉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이후 2002년 김문수, 2003년 정명희와 정소영, 2009년 길영아와 김동문, 라경민, 2012년 하태권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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