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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일본 ‘금2-은3-동1’ 최고 성적 거둬 |
남단 켄토 모모다, 여복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2연패 |
기사입력 : 2019-08-26 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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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배드민턴이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을 우승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복식과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등 4종목을 결승에 진출시킨 일본은 25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종목별 결승전에서 여자복식과 남자단식 2종목을 우승했다.
일본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을 차지하며 2018년 금메달 2개, 은메달2, 동메달 1개의 성적을 올해 대회에서 또 다시 갱신했다.
일본은 또한 혼합복식 1종목 우승과 동메달 4개를 차지한 중국을 제치고 배드민턴 최강자의 자리에도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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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세계랭킹 1위 켄토 모모타(일본)가 세계랭킹 9위 안데르스 안톤센(덴마크)을 2-0(21-9, 21-3)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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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에서는 2018년에 이어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지난해 챔피언 세계랭킹 1위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는 85분간의 접전 끝에 세계랭킹 3위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를 2-1(21-11, 20-22, 23-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 조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으며 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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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에서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맞대결에서 패한 세계랭킹 5위 푸살라 신두(인도)가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4위 노조미 오쿠하라(일본)를 2-0(21-7, 2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푸살라 신두는 세계선수권대회 2013년과 2014년 3위, 2017년과 2018년 2위에 이어 드디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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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세계랭킹 13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를 2-1(25-23, 9-21,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는 2013년과 2015년 우승에 이어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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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에서는 2018년 우승조인 세계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세계랭킹 4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 조를 2-0(21-8, 21-12)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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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8강에서 전원 탈락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은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가 1위, 이용대(요넥스)-유연성(수원시청) 조가 2위,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밀양시청) 조가 3위를 차지하며 남자복식 황금기를 맞았다.
이후 침체기를 접어든 한국 배드민턴은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의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유일하게 3위를 차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노메달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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