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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마스터즈] 여단 '안세영' 시즌 5번째 우승 |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4위 성지현 2-0으로 꺾고 우승 |
기사입력 : 2019-11-24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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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광주체고)이 2019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 안세영은 24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4위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을 2-0(21-13, 21-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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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3패를 기록중이던 안세영은 성지현을 맞아 전반은 10-9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이후 연속 5점을 획득한 안세영은 16-9로 크게 앞서 나간 후 1게임을 21-13으로 따냈다.
2게임도 전반을 12-5로 크게 앞서나간 안세영은 후반 15-16으로 역전을 허용하긴 했으나 이후 5점을 연속 득점해 2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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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성)지현이 언니한테 3전 전패 였는데, 이번에 이기게 되서 기쁘고, 또한 광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 좋은거 같다. 초반에 집중이 잘 안되서 끌려갔는데, 코치님들이 좀 더 집중하라고 주문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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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올해 뉴질랜드오픈(슈퍼300)과 캐나다오픈(슈퍼100), 일본아키타마스터즈(슈퍼100), 프랑스오픈(슈퍼750) 우승에 이어 5번째 우승과 함께 올림픽 랭킹 포인트 7,000점과 단식 우승 상금 15,000달러도 함께 챙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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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스위스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손목과 발목 등 부상에 시달리며 성적을 내지 못한 성지현은 9월 대만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하며 시즌 2승에 도전했으나 2위에 머물렀다.
성지현은 대회 2위 올림픽 포인트는 5,950점과 부상으로 단식 2위 상금 7,60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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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인도 러크나우로 이동해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9 사이드 모디 인도오픈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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