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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김민지-김민선'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 수상 |
어린 나이에도 좋은 기량 펼치고 가능성 있는 꿈나무상에 선정 |
기사입력 : 2019-11-27 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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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김민지(남원주중)-김민선(남원주중) 자매가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에 선정되었다.
김민지-김민선 자매는 26일 오후 6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받았다.
여성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여성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된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아마추어나 비인기 종목 선수, 지도자를 우선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체육 단체 및 유관기관, 교육청, 학교 등으로 부터 추천서를 받아 선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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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체육대상은 수영의 김서영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성지도자상은 20년 넘게 테니스 코치 생활을 한 김일순 Han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이, 신인상은 ‘육상 샛별’ 양예빈(계룡중) 선수가, 공로상은 1973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숨은 공로자 박미라 서울시 양천구체육회 이사회장이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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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분야는 어린 나이에도 좋은 기량을 펼치는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는 6명이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한국 피겨 기대주 이해인 선수가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야구 천재’ 박민서 선수와 ‘탁구 신동’ 유예린 선수가, ‘포스트 장미란’ 시대를 열고 있는 역도 박혜정(선부중) 선수와 여자 배드민턴의 미래 김민선, 김민지 쌍둥이 자매 선수가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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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김민지과 동생 김민선 자매는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서로를 향해 “파트너와 함께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며 “자만하지 않고 2024년 올림픽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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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된 쌍둥이로 널리 알려져있는 김미지-김민선 자매는 2018년 남원주초등학교를 전국 최강으로 올려놓았으며, 2019 코리아주니어오픈 대회 여자복식(U15) 우승과 쌍둥이끼리 맞대결을 벌인 여자단식(U15)에서 언니 김민지가 동생 김민선을 꺾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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