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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 10월 3일로 개최 재연기 |
코로나19로 인해 8월 15일부터 23일까지로 연기 이후 또 연기 |
기사입력 : 2020-05-07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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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우버컵)가 10월 3일로 재연기되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리는 제31회 세계남자단체전(토마스컵)과 제28회 세계여자단체전(우버컵)을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세계남녀단체전은 당초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덴마크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8월 15일부터 23일까지로 연기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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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덴마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말까지 '레저 모임' 금지를 연장함에 따라 BWF는 덴마크배드민턴협회와 덴마크, 덴마크 스포츠 이벤트, 현지 오르후스 관계자 등과 협의 끝에 10월로 개최를 연기하는 게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결론 지었다.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선수, 스태프, 자원봉사자, 심판, 배드민턴 공동체의 건강, 안전, 웰빙이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각종 보건전문가, 현지 당국, 덴마크 정부의 조언을 듣고 BWF 토마스컵과 우버컵 결승전 같은 대형 행사를 9월 이전에 개최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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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시 상황이 바뀌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젠센 덴마크배드민턴협회장은 "날짜를 다시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슬픈 일이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이 불확실한 시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안전에 관한 것이다. 모두를 최대한 안전하게 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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