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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연맹] 중학부 ‘둔산중-남원주중’ 단체전 우승 |
남자 대전둔산중 전국 대회 첫 우승, 여자 남원주중은 4연패 달성 |
기사입력 : 2021-03-16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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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중과 남원주중이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중등부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대전둔산중은 1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중학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전대사대부중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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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중은 1999년 가을철종별 우승 이후 2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꿈꾸던 전대사대부중을 맞아 제1경기 단식에서 서준서(대전둔산중)가 이시현(전대사대부중)을 2-0(21-10, 21-17)으로 꺾었으나, 제2경기 단식에서 이완(대전둔산중)이 조현우(전대사대부중)에 0-2(16-21, 13-21)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제3경기 복식에서 서준서-윤호성(대전둔산중) 조가 조현우-이운희(전대사대부중) 조를 2-0(21-10, 21-13)으로 꺾었으며, 이어진 제4경기 복식에서 이완-이영우(대전둔산중) 조가 김건-김민승(전대사대부중) 조에 2-0(21-18, 21-16)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전둔산중이 전국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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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여자단체전에서는 남원주중이 대전법동중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를 석권한 남원주중은 전국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 대전법동중을 맞아 쌍둥이 김민지와 김민선 자매가 맹활약하며 대전법동중을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제1경기 단식에서 김민지(남원주중)가 김도연(대전법동중)을 2-1(16-21, 21-13, 21-7)로 꺾었으며, 제2단식에서 김민선(남원주중)이 남소현(대전법동중)을 2-0(21-10, 21-9)으로 따돌리며 남원주중이 2-0으로 앞서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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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기 복식에서 김한음-황유진(남원주중) 조가 김도연-이다현(대전법동중) 조에 0-2(6-21, 10-21)로 패했지만, 제4경기 복식에서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조가 남소현-이아연(대전법동중) 조를 2-0(21-6, 21-9)으로 꺾고 남원주중이 3-1로 승리를 거두며 4번째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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