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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컵] 한국 여자팀, 중국 꺾고 12년 만에 우승
7시간의 접전 끝에 중국 3-2로 꺾고 2010년 이후 12년 만 우승
기사입력 : 2022-05-14 22:34 ---
한국 배드민턴 여자대표팀이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2로 꺾고 12년 만에 우버컵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우버컵 우승에 도전한 한국 여자대표팀을 15회 우승을 차지한 중국을 맞아 7시간의 접전 끝에 3-2로 꺾고 2번째 우버컵을 들어올렸다.
제1경기 단식에서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출전해 1시간 30분간의 접전 끝에 세계랭킹 3위 첸유페이(중국)에 1-2(21-17, 15-21, 20-22)로 패했다.

상대전적 6전 6패를 기록중인 안세영은 1게임 후반까지 15-16으로 뒤졌으나 내리 5점을 획득하며 1게임을 21-17로 따냈다.

2게임을 15-21로 내준 안세영은 3게임 초반 13-5까지 앞서갔으나 이후 15-15까지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한 안세영은 20-17로 단 한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다리 통증을 참으며 경기에 임했으나 내리 5점을 허용하며 20-22로 아깝게 패했다.
제2경기 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랭킹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를 2-1(12-21, 21-18, 21-18)로 꺾었다.

상대전적 5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이소희-신승찬 조는 1게임 중반 10-10에서 7점을 연속 실점하며 1게임을 12-21로 내주었다.

2게임을 21-18로 따낸 이소희-신승찬 조는 3게임도 접전을 벌였다. 후반 19-18까지 접전을 벌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2점을 먼저 따내 3게임을 21-18로 이기며 중국과 1-1 상황을 만들었다.
제3경기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세계랭킹 9위 헤빙지아오(중국)에 0-2(12-21, 13-21)로 패했다.
제4경기 복식은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후앙동핑-리웬메이(중국) 조를 2-0(22-20, 21-17)으로 꺾었다.

1게임 초반부터 앞서며 15-8까지 격차를 벌린 김혜정-공희영 조는 후반 점수를 추격당하며 20-17 상황에서 3점을 연속 실점하며 20-20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김혜정-공희용 조는 2점을 먼저 득점해 22-20으로 1게임을 따냈다.

김혜정-공희용 조는 2게임 초반부터 근소하게 리드해 나갔다. 18-17에서 3점을 연속 득점해 21-17로 승리한 김혜정-공희용 조는 2-2 상황을 만들며 승부를 마지막으로 이어갔다.
제5경기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4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15위 왕지이(중국)를 1시간 25분간의 접전 끝에 2-1(28-26, 18-21, 21-8)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7차례의 듀스 끝에 1게임을 28-26으로 따낸 심유진은 2게임을 18-21로 내줬다. 3게임 들어 초반 12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심유진은 3게임을 21-8로 마무리하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 대표팀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 참가한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22-05-14 22:34 
댓 글 달 기
 
  · 코스모스(lis8277) 수정 삭제
  정말 결승전다운 경기였습니다.결승같은 준결승을 치르고 난 이후 결승전 경기가 일방적으로 싱겁게 끝날 때가 많았는데(미안하게도 우리가 질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결승전은 7시간이라는 긴시간이 전혀 길지 않게 느껴졌고 기대하지 않았던 심유진 선수의 드라마같은 극적인 경기로 토요일부터 지금까지도 기분좋은 시간보내면서 재방송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대표선수들 축하하고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 [2022-05-16]  
  · 올리브리(oliveli) 수정 삭제
  어제 결승전 경기는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한국 여자선수단..정말 수고 많았고 정말 잘했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흥미로웠지만 안세영 선수가 나중에 다리에 쥐가 나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 비롯 경기는 졌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첸유페이를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다리에 쥐만 나지 않았다면 분명 이겼을거예요. 이로써 첸유페이를 다음 대회에 또 만나도 안세영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첸킹첸-지아이판을 이소희-신승찬이 이겼다는 것! 정말 두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경기 후 풀 죽은 첸킹첸을 보니 얼마나 꼬소하던지..ㅎㅎㅎ 첸킹첸이 이기고 나서 소리지르며 난리치는 모습을 안보게 되니 아주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ㅎㅎ 이소희-신승찬조도 이제 첸킹첸-지아이판을 이겨봤기 때문에 강한 자신감이 생겼을겁니다. 공희용-김혜정조는 예상대로(?) 엄청 잘 해줬구요. 처음 조합이지만 두 선수의 케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공희용선수가 이젠 수비도 아주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김혜정도 네트 플레이 아주 좋았구요.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5단식 심유진 선수였지요. 저는 심선수 경기 모습을 처음 봤는데 스텝이 가볍고 좋더라는.. 특히 첫 게임 듀스에서 끝내 이기는 모습을 보니 멘탈도 나무랄데가 없구요. 암튼 한국 선수들 모두 다 잘했습니다. 특히 경기는 뛰지 못하지만 주장으로서 열심히 응원한 김소영 선수와 온 몸으로 응원하던 신승찬 선수도 인상적이었어요. ^^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우버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2022-05-15]  
  · 마에스트로(maestro) 수정 삭제
  1경기 안세영 선수가 너무 안타깝고 아쉽게 패해서, 다른 선수들이 기가 죽을법도 했는데, 정말 한국 선수들 정신력이 대단합니다. 매우 큰 감동을 받았네요. 축하합니다.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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