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2022 말레이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여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2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복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33위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 조에 0-2(14-21, 20-22)로 패했다.
2020도쿄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아프리야니 라하유는 파트너인 그레이시아 폴리의 은퇴로 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와 최근 새로운 조합을 결성했다.
1게임 중반까지 12-12로 팽팽한 승부를 벌이던 김혜정-정나은 조는 이후 6점을 연속 실점하며 21-14로 1게임을 내줬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2게임도 중반 11-11에서 연속 5점을 획득하며 16-1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아프리야니 라하유의 타점 높은 스매시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인도네시아의 추격을 허용한 김혜정-정나은 조는 20-20 듀스 상황에서 2점을 내주며 20-22로 아깝게 패했다.
대회를 마감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5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 참가한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22-07-02 17:43
댓 글 달 기
· 조박사(oamjaeil)
너무 너무 잘했어요~ 정나은 김혜정선수~
한국여복의 희망입니다~ 앞으로 더 더욱 기대해 볼게요~
매경기마다 응원합니다~ 승승장구!!! 상금과 명예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