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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일반부 ‘밀양시청-삼성생명’ 단체 우승 |
남자 밀양시청 18년 만에 우승, 여자 삼성생명은 11년 만에 우승 |
기사입력 : 2022-07-17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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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과 삼성생명이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일반부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밀양시청은 1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일반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삼성생명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밀양시청은 2004년 이 대회(前 봄철종별) 우승 이후 18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올해 전국대학실업연맹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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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은 제1경기 단식에서 국가대표 김동훈(밀양시청)이 최평강(삼성생명)에 0-2(14-21, 7-21)로 패했으나, 제2경기 단식에서 손완호(밀양시청)가 국가대표 허광희(삼성생명)를 2-1(14-21, 21-13, 21-14)로 꺾었다.
밀양시청은 제3경기 복식에서 김사랑-배권영(밀양시청) 조가 국가대표 강민혁-김원호(삼성생명) 조를 2-1(21-14, 11-21, 21-14)로 꺾었으며, 제4경기 복식에서 정의석-최혁균(밀양시청) 조가 정재욱-박경훈(삼성생명) 조를 2-1(14-21, 22-20, 21-13)로 꺾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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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여자단체전에서는 삼성생명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노린 화순군청에 3-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11년 이 대회(前 봄철종별) 우승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삼성생명은 제1경기 단식에 국가대표 김가은(삼성생명)이 출전해 유아연(화순군청)을 2-0(21-13, 21-19)으로 이겼으며, 제2경기 단식도 역시 국가대표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주이를 2-0(21-11, 21-9)으로 꺾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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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이어진 제3경기 복식에서도 국가대표 김혜정-이유림(삼성생명) 조가 출전해 정나은-방지선(화순군청) 조를 2-1(16-21, 21-15, 21-12)로 이기며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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