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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혼복 ‘김원호-정나은’ 세계1위에 패해 은메달 |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총 조에 0-2로 패해 |
기사입력 : 2024-08-03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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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 조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총(중국) 조에 0-2(8-21, 11-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김원호-정나은 조의 이번 대회 은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에서 16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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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후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는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2016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2020 도쿄올픽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영 조가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상대전적 3승 3패를 기록중인 김원호-정나은 조는 전날 4강전의 피로를 회복하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서 1게임을 8-21로 내줘었으며, 2게임도 11-21로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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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열린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랭킹 5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에 0-2(13-21, 20-22)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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