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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오픈] 여자단식 ‘안세영’ 왕즈이에 패해 2위 |
여단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왕즈이에 39분 만에 0-2로 패해 |
기사입력 : 2024-10-20 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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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첫 출전한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2위를 차지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0일 덴마크 오덴세 유스케뱅크아레나에서 열린 2024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에 39분 만에 0-2(10-21, 12-21)로 패했다.
지난 8월 5일 파리 올림픽 결승전 이후 2달여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과 프랑스오픈, 싱가포르오픈에 이어 올해 BWF 월드투어에서 4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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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이와의 상대 전적 8승 2패로 앞서 있는 안세영은 평소와 다른 많은 실수를 연발했다. 1게임에서 많은 실수를 하며 10-21로 내준 안세영은 2게임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12-21로 내주며 패했다.
안세영은 이번 슈퍼750 대회 2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9,350점과 우승 상금 28,90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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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는 19일 열린 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린 이와나가-키에 나카니시(일본) 조에 1-2(21-17, 22-24, 17-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도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장전방-웨이야신(중국) 조에 0-2(17-21, 9-2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를 마친 한국 대표팀은 귀국 후 11월 코리아마스터즈(11월5일~11월10일)와 일본마스터즈(11월12일~11월17일), 중국마스터즈(11월19일~11월24일)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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