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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3명 출사표 |
| 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선거운동 후 1월 16일 회장 선거 |
| 기사입력 : 2025-01-08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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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최승탁, 전경훈, 김동문 등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선거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후보들은 각자의 비전과 계획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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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 최승탁 후보
- 생년월일: 1965년 9월 9일
- 직업: 태성산업 대표
최승탁 후보는 30년 이상의 배드민턴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드민턴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과 대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국가대표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관리 시스템 강화와 협회 재정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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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 전경훈 후보
- 생년월일: 1974년 10월 15일
- 직업: (주)열정코리아 대표이사
전경훈 후보는 기업 경영 경험을 살려 배드민턴 협회의 운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경영의 융합을 통해 배드민턴 협회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겠다”는 전 후보는, 국내 배드민턴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는 “배드민턴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청소년 및 아마추어층을 위한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선수 발굴부터 지원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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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 김동문 후보
- 생년월일: 1975년 9월 22일
- 직업: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김동문 후보는 학문적 배경과 스포츠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배드민턴 선수들의 과학적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제 경기에서 성과를 높이겠다”는 김 후보는, 또한 배드민턴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미디어와 협력하여 배드민턴의 인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협회의 활성화와 성장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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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후보자 등록을 2025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으며, 선거운동은 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이루어진다. 선거일은 2025년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선샤인호텔 2층 루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거운영위원회는 김택규 후보의 후보 등록을 무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금 횡령 및 배임 등으로 입건되었고, 보조금 법 위반으로 협회에 환수금 처분을 받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후보 자격이 결격 처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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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배드민턴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후보들이 제시한 비전과 계획이 실제로 협회와 선수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이 누구로 선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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