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홍식)가 지난 28일 보람컨벤션 가람홀에서 ‘2025 임원 및 실무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과 실무진을 비롯해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장은 감사와 결속, 나눔의 의미가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성금 전달식이었다. 울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23만 원은 울산시 장애인체육과 전문체육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탁됐다. 김홍식 회장은 “올 한 해 울산 배드민턴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9,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울산 배드민턴의 미래를 향한 가장 큰 응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동호인 규모가 큰 종목도 많지만, 이처럼 자발적인 모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는 드물다”며 “울산 배드민턴 문화가 단단히 뿌리내렸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날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강성훈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성훈 이사는 대외 협력 확대와 생활체육 대회 운영에 앞장서며 울산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년의 밤 행사는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울산 배드민턴의 가치와 방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홍식 회장은 “2026년에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박수와 온기가 새해 코트 위의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