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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명문 '구암윙클럽' 창립 20주년 행사 열려 |
| 2006년 대천초등학교에서 첫발, 현재 80여 명의 회원 활동 |
| 기사입력 : 2026-04-01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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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타임즈] 대구광역시 북구를 넘어 대구시 전체가 인정하는 배드민턴의 명가, 구암윙클럽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화합과 열정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 대구 라온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손병구 구암윙 클럽 회장을 비롯해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정승호 대구시 배드민턴협회장, 김익한 북구 배드민턴협회장 등 내외빈과 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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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윙 클럽은 지난 2006년 3월, 운동을 사랑하는 대천초등학교 관계자들의 배려로 체육관(대망관)이 개방되면서 첫발을 뗐다. 현재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80여 명의 회원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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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암윙클럽은 북구 배드민턴 협회장을 무려 세 명(엄시흠, 김형식, 정연수)이나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김익한 북구협회장은 축사에서 "북구뿐 아니라 대구 9개 구·군 중 협회장을 세 분이나 배출한 클럽은 구암윙이 유일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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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윙 클럽은 단순히 역사가 깊을 뿐 아니라 탄탄한 실력까지 갖췄다. 전체 회원 중 약 78.5%가 A·B·C급의 급수자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종 대구광역시 대회와 북구 대회에서 늘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능한 박세리(월·수·금), 김시윤(화·목) 코치진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신입 회원들의 적응과 실력 향상도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강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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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이었다. 구암윙 클럽의 여성 회원들은 바쁜 훈련 스케줄 속에서도 일주일 전부터 합숙 훈련을 감행하며 치어리딩과 셔플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배드민턴 레슨보다 춤 연습이 더 힘들다"는 농담 섞인 하소연도 있었지만, 당일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는 내외빈의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또한 환갑을 맞이한 회원의 댄스 타임 등 전 회원이 하나 되어 20주년을 축하하는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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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창단 20주년을 맞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북구체육회장 표창장은 장윤희 고문이, 클럽 특별상은 정연수(직전 협회장), 김형식(고문)이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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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클럽 감사패는 김시현, 정연수, 송경숙, 김형식, 이응천 회원이 각각 받았으며, 정승호 대구시 협회장은 사비로 격려금을 전달하며 명문 클럽의 발전을 응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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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구 구암윙 클럽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일궈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30주년, 40주년까지 이어지는 명품 클럽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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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성진 북구체육회장과 정승호 대구시 협회장 역시 "배드민턴 종목만큼 단합이 잘 되는 곳은 없다"며 구암윙 클럽이 대구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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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윙클럽은 대구광역시 북구 대천초등학교 대망관에서 평일 19:00~22:00, 토·공휴일 15:00~18:00까지 운동한다.
구암윙 클럽은 끈끈한 정과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북구협회장기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명문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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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김태수 기자> |
2026-04-01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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