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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오픈]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준우승 |
| 파자르-피크리 조에 또 패해… 시즌 4번째 우승 아쉽게 무산 |
| 기사입력 : 2026-07-26 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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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타임즈] 김원호(삼성생명)-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빅터 중국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 조에 1-2(21-16, 19-21, 19-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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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결승은 일본오픈에 이어 다시 성사된 리턴매치였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지난 주 열린 일본오픈 결승에서 파자르-피크리 조에 패한 뒤 설욕과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다시 한번 파자르-피크리 조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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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서승재 조는 1게임 초반부터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 조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6-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10-7로 승부를 뒤집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조도 곧바로 추격에 성공하며 10-10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두 팀은 치열한 랠리를 주고받으며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는 13-12에서 갈렸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이끌어내며 연속 4득점에 성공, 순식간에 17-1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허용하지 않은 김원호-서승재 조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16으로 1게임을 따내며 결승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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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원호-서승재 조와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는 1~2점 차를 유지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를 이어갔다.
9-9 동점 이후에는 어느 한쪽도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채 10-10에서 16-16까지 한 점씩 주고받는 숨 막히는 접전이 계속됐다.
승부처에서 인도네시아 조가 먼저 앞서 나갔다. 16-16에서 연속 2점을 내주며 16-18로 끌려간 김원호-서승재 조는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다시 실점하며 17-20으로 매치포인트를 허용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김원호-서승재 조는 연속 2점을 따내며 19-20까지 추격해 승부를 마지막 한 점으로 몰고 갔다. 마지막 랠리에서는 인도네시아 조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난 것으로 보였지만, 상대의 챌린지 결과 아웃 판정이 인으로 번복되면서 김원호-서승재 조는 19-21로 2게임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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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에서 김원호-서승재 조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8-6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조의 반격에 연속 2실점하며 8-8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에는 서로 한 점씩 주고받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중반 이후 인도네시아 조에 15-18까지 끌려갔지만 김원호-서승재 조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연속 득점으로 17-18까지 추격한 데 이어 경기 막판에는 19-1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김원호-서승재 조는 연속 2점을 내주며 19-21로 3게임을 내줘 역전패를 허용했다. 세 게임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 인도네시아 조의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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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서승재 조는 지난해 시즌 11차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초반에도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전영오픈(슈퍼1000),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세계 최강 남자복식의 위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로서 각국 정상급 조들의 거센 도전을 받는 가운데 최근 열린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연속 4강에 머문 데 이어 일본오픈과 중국오픈에서도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최근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흐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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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 결과로 김원호-서승재 조와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준우승 상금 7만 달러와 세계랭킹 포인트 10,200점을 획득했다. 우승한 파자르-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는 상금 14만 8천 달러와 세계랭킹 포인트 12,000점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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