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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마스터즈] 남자단식 ‘유태빈’ 2위 |
| 대만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결승 진출…주쉬안천에 0-2 패배 |
| 기사입력 : 2026-08-09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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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타임즈] 유태빈(김천시청)이 2026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58위 유태빈은 9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6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300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8위 주쉬안천(중국)에 0-2(16-21, 21-23)로 패하며 2위에 올랐다.
유태빈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결승이었다. 지난주 열린 2026 대만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300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던 유태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렸지만, 다시 한번 결승에서 정상 문턱을 넘지 못하며 2주 연속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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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빈은 결승에 오르기까지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4강에서 세계랭킹 21위 오키모토 유다이(일본)를 만나 2-0(21-16, 21-18)으로 꺾었다.
오키모토 유다이는 유태빈에게 그동안 유독 강한 상대였다. 유태빈은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이번 4강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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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1게임 초반에는 양 선수가 1~2점 차의 접전을 펼쳤다. 유태빈은 5-6에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5-1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추격에 나선 유태빈은 점수를 하나씩 좁히며 13-1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주쉬안천에게 다시 흐름을 내줬다. 유태빈은 이후 6점을 내주며 13-20까지 크게 뒤졌다.
뒤늦게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6-20까지 추격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16-21로 1게임을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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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은 유태빈이 더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초반 8-8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유태빈이 3점과 2점을 연이어 따내며 13-9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주쉬안천의 반격이 거셌다. 유태빈은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13-14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에는 양 선수가 다시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유태빈은 끝까지 추격하며 20-20 동점을 만들었고, 먼저 1점을 따내 21-20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주쉬안천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21-23으로 2게임을 내줬고, 결국 0-2로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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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빈은 이번 코리아마스터즈 준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5,950점과 상금 9,500달러를 확보했다. 우승한 주쉬안천은 7,000점과 상금 1만8,750달러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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