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청전동 482-18 선거관리위원회 뒤편에 조성 중인 배드민턴전용체육관과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1년 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배드민턴전용체육관과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식에는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해 서재관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 유영화 시의회 의장, 김정문 배드민턴협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은 1만3천626㎡의 부지에 연건평 1천899㎡ 규모로 마루바닥면적 1천204㎡, 8개 면으로 조성됐고 사업비 27억원이 투자됐다.
또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7억6천만원을 투자해 3천900㎡의 부지에 건축면적 775㎡ 규모로 조성됐고 실내 1면, 실외 3면 등 모두 4면을 갖추고 있어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레저활동의 요람이 될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이 마련됨에 따라 1만여 명에 달하는 생활체육배드민턴 동호회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전용구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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