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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동에 ‘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
덕진체련공원에 16개 면의 코트와 1천36석의 관람석 갖춰 |
기사입력 : 2006-01-06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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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정착에 따라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를 실현시켜 줄 전주실내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올 연말 안에 최신식 시설로 지어진다.
이번에 건립되는 전주실내 배드민턴장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주시 덕진구 체련공원내 8천420㎡ 대지에 연면적 1천184평 규모로 오는 2월 착공, 11월께 완공된다.
지상 1,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전주실내 배드민턴장은 총 16면의 코트가 갖춰지게 되며 최고 20.7m의 높이로 설계됨으로써 수원과 제천 등지의 전용 배드민턴장과 차별화를 이뤘다.
또 종전 배드민턴장과 달리 배드민턴장 바닥 목재로 단풍나무 후로링을 적용하는 동시에 1천 룩스 이상의 조명을 측면 천정에 설치해 경기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주실내 배드민턴장은 1층 430석, 2층 606석 등 모두 1천36석의 관람석이 들어서도록 함으로써 전국 대회는 물론 아시아 대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기존 실내 체육관과 연계할 경우 3천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셔틀콕의 사라지는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원활한 경기진행을 꾀할 수 있도록 하부 안전 리브를 녹색, 상부 흡음재는 회색 계열이 사용된다. 여기에 체육시설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외부색상과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의 메탈판넬 외부 마감재를 적용시켰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을 즐기는 시민들이 종전의 배드민턴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도내 5만여명에 달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생활체육인구를 수용,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배드민턴장이 건립되면 이 곳에서 매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기념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국제규모의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주를 배드민턴의 고장으로 가꿀 예정이다.
전주에서는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동민.하태권 선수를 비롯하여 국민영웅 박주봉선수 등을 배출했다.
한편 덕진체련공원에는 현재 인조잔디 축구장과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구,농구장 등이 들어서 있고 인근에 동물원과 어린이회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이있어 이 일대가 문화.체육 종합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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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2005년 11월에 준공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와동제2공원(와동공원묘지 입구)에 위치한 국제규격의 안산배드민턴전용구장의 모습...
26억7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안산배드민턴전용구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71㎡로 모두 10개면의 코트와 400개의 관람석, 방송실, 탈의실, 주차장(98대), 휴게소 등을 갖추고 있다. |
<전북중앙신문> |
2006-01-06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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