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요넥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요사모)의 정기모임이 6월 6일 양천구 계남체육관에서 열렸다.
요사모(회장 김경주)가 주최하고 (주)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요사모 회원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주)요넥스코리아 김정민 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넥스 회사 취지 목적이 스포츠 문화를 바꿔보자는 것이다” 며 “요사모 정모를 통해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사모 모임 발전에 헌신적인 공헌을 한 김영미 총무와 박미아 재무에게는 요사모에서 준비한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요사모 김경주 회장은 “서로 한마음이 되어 요사모를 발전시켜나가자” 며 “오늘 하루 회원들끼리 게임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혼합복식과 2004년 시드니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한 김동문 배드민턴 원포인트 레슨이 이어졌다.
김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홈페이지 QnA코너를 통해 글로 설명하는게 충분치않아 만나서 시범을 보이는게 나을 것같아 원포인트 레슨을 마련했다.” 며 “평소 궁금해 했던것, 잘못 알고 있던 상식, 잘못된 동작을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복식에서 서비스의 중요성과 드라이브에서 그립 방법, 효과적인 수비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과 시범을 곁들여 실시했다.
이어진 시범경기에서는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선희(2000 시드니올림픽 67㎏급)와 김동문 선수가 금메달 듀오가 되어 석상원(닉네임 까망)-신창무(까망2) 조와 시범경기를 펼쳤다.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 경기를 마친 김동문은 동호인들과의 단체 기념 촬영을 마친후 요사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실시했다.
김동문은 6월 3일부터 19일까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요사모 정기모임은 청년부와 장년부로 구분하여 A, B, C, D, 초심급 별로 구분하여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