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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 전국 다문화가정 717명 참가 |
기사입력 : 2014-06-14 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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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다문화가족이 배드민턴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201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가정을 건강하게하는 시민의모임이 주관,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후원한 올해 대회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남 화순, 충북 음성, 강원 동해, 대구 등 각지의 다문화가족 269가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를 포함해 717명이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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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나아가 사회 화합에 기여하면서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매년 열려 이번에 5회째를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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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열린 개막식에는 송현승 연합뉴스 사장, 이복실 여성 여성가족부 차관, 최성 고양시장,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홍인표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 조희금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 김중섭 다문화교류네트워크 이사장,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사장, 오윤자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등이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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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승 연합뉴스 사장은 대회사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이 대회를 통해 사랑과 우의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면서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경기에 열중하다 보면 한마음 한뜻이 돼 공동체 일원임을 절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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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종목별 예선전, 결승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자 단식 87명, 여자 단식 172명, 다문화가족 부부 복식 32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가 팀을 이룬 혼합 복식(16개팀) 경기도 치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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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경기뿐 아니라 그밖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인기그룹 2PM의 닉쿤이 개막식부터 참석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시타를 하고 경기장 밖에서 배드민턴 용품 후원 기업인 요넥스코리아와 팬사인회를 열었다. 대교여자배드민턴단과 요넥스 배드민턴단 소속 선수들은 시범경기를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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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한쪽에는 공기주입형 대형 놀이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았다. 포토존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트 코너는 특히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눈높이 대교는 대회장에 '북카페'를 설치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은 책을 볼 수 있게 하고 각각 5권씩 책이 담긴 선물 보따리를 선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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