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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중국 3-2로 꺽고 금메달 |
|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 탈환해 |
| 기사입력 : 2014-09-23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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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강적 중국을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3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3-2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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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을 탈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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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식 2복식(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으로 치러진 단체전에 단식 제1 주자는 세계랭킹 7위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나섰다.
손완호는 어제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꺽은 세계랭킹 2위 첸롱(중국)을 79분간의 접전 끝에 2-1(21-5, 22-24, 21-14)로 꺽고 서전을 장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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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남복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는 수첸-장난(중국) 조와 듀스까지 가는 고전 끝에 1세트를 23-21로 따냈다.
2세트는 왜 이용대-유연성 조가 세계 1위인 이유를 보여주었다. 실력 뿐만이 아나리 투지도 세계랭킹 1위였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넘어지고 엎어지는 철통 같은 수비를 보여주며 2세트도 21-13으로 따내 1승만을 남겨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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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3경기 남단에 출전한 이동근(요넥스)은 올림픽 남자단식 2연패를 차지한 린단(중국)에 0-2(18-21, 15-21)로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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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경기 남복에 나선 세계랭킹 5위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 조는 2012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이윤-푸하이펑(중국) 조를 맞아 1세트를 21-19로 2세트를 18-21로 주고 받았으나 노련한 카이윤-푸하이펑 조에 3세트를 16-21로 내주며 2-2 동점 상황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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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로 가는 길목 마지막엔 2년만에 국가대표에 재복귀한 노장 이현일(MG새마을금고)이 버티고 있었다.
이현일은 세계랭킹 56위 가오후안(중국)을 상대로 노련한 플레이로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며 1세트를 21-14로 따냈다. 2세트 들어서도 이현일은 가오후안을 압도하며 2세트도 21-18로 마무리하며 330분간의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단체전을 마친 한국대표팀은 내일부터 29일까지 종목별 개인전에 돌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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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rm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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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cozy)님, 독자의 개인의견에 좀 지나치게 반응하시네요.별로 유쾌하진 않지만 성의껏 답변해드리지요. 제가 보기엔 한국남자단식이 손승모-이현일-박성환-손완호선수로 이어져 오며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 왔던 것에 비하여 요즘들어 남자단식 국제대회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생각되어 다시 힘을 내자는 뜻으로 ’중흥’이란 말을 썼어요.님이 알고 계신 것과 같은 뜻으로 썼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무식한 사람으로 너무 몰아 붙이시는 것 같아요. 이런 단어 사용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개인의 단어 선별까지 시비를 따지는 분도 흔치 않아요 ㅎㅎ ’Badminton World Championship 2014’를 영어로 썼다고 괜히 ’허세’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그 국제대회의 공식명칭이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쓴 것 뿐이랍니다.’Korea Open’을 ’대한민국개방대회’라고 써야 하나요? 님께서도 ID에 ’cozy’라고 쓰시면서.... 그걸 누가 님에게 ’허세’부린다고 하면 말이 되겠어요? 요즘 디스크 증세 정도는 상식이지요.설명은 고마우신데 제가 얘기한 것은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다고 제 느낌을 말한 것 뿐입니다. 님의 글에서 당시 김사랑선수 기권사유도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니 저 같은 일반 동호인 독자는 아니신가 봐요. 요즘 협회에 대해 직접 비판하거나 불평하면 잡혀 가겠어요 ㅎㅎㅎ 로어(cozy)님,민주주의의 ’표현의 자유’를 좀 더 이해하시고 개인의 의견이 님의 뜻과 다르다고 해서 막으려고 하시면 언젠가 님의 의견도 그렇게 막히는 비민주적 세상이 되어 우리 모두가 그런 답답한 세상에 살게 된다는 것을 고려하시어 넓게 생각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글에 명백한 오류가 있다면 인신공격을 하시지 마시고,믿을만한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가령 ’내가 대표팀 코치(또는 팀 닥터) 000입니다. 당시 팀 닥터가 진단했을 때 경추 00번에 디스크 이상 및 신경압박이 심하고 선수가 통증을 호소하여 선수와 의논하여 준결승 기권을 결정했습니다.’ 라는 사실확인을 해 주시면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그럴 입장도 아니시고 그런 확실한 사실자료도 없으시면 그냥 읽고 지나치시면 됩니다.
... [201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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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어(c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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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rmkoo) 이분 진짜 문제 있으신듯. 단어의 뜻도 모르면서 쓰고 겉멋이 잔뜩 들어있는 모습이네요. 중흥은 쇠퇴하였던것이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인데 남자단식이 언제 쇠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냥 세계선수권이라고 하면 될것을 굳이 영어로 쓰는 허세도 웃기구요 ㅎㅎ. 그리고 김사랑 선수의 부상기권가지고 저번 게시판에서도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시던데 정말 병에 대해 무지한 분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김사랑 선수는 목디스크로 기권했습니다. 목디스크가 있으면 팔이나 손부분이 저림증상이나 마비증상을 겪게 되어 경기자체를 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세계선수권에서 4강까지 잘 올라오다가 기권했다. 한달도 안되어 아시안게임에 어떻게 나오냐... 등을 근거로 들어 계속 어거지를 부리시는데 얀 요르겐센도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8강까지 문제없이 올라오다가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라는 병은 완치의 개념이 아닌 완화를 목표로 두기때문에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돌출된 추간판의 크기를 줄여주는 열치료 요법도 일회성이고 통증완화를 목표로 한 비스테로이드나 스테로이드계 약물 사용역시 효과가 즉시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치료가 1주일안이면 다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다 떠나서 계속 세계선수권에서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이분의 저의가 궁금하네요.
... [201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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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rm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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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선수와 손완호선수는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매경기 출전하여 전승을 했고, 이현일선수도 4강전을 제외한 전경기 출전하여 전승으로 한국 남자배드민턴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특별히 이 선수들의 중추적 역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201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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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rm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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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3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막을 내린 Badminton World Championship 2014에서 준결승에서 김사랑선수 목부상이라며 김기정/김사랑선수에게 기권승으로 결승진출하여 이용대/유연성선수를 이기고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우승했던 고성현/신백철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선수에게 패한 후 이 중요한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불과 20여일 전 목부상으로 기권했던 김사랑/김기정선수가 출전했습니다.참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 [201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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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rm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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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전 우승을 축하합니다.손완호선수,이용대/유연성선수,이동근선수,김사랑/김기정선수,이현일선수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맏형 이현일선수 참 멋 있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니 참 보기 좋습니다. 배드민턴코트의 신사,단식의교과서,외유내강,자유로운 영혼 이현일선수 한국남자단식의 중흥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개인전에서도 모두 선전하시길 응원합니다.
... [201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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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라쎈걸(dump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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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손완호선수 대단햇어요
이번 12년만의 우승의 최고의 일등공신은 손완호 선수입니다.
... [201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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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실(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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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 이현일님이 쓰신글처럼 손완호 선수가 이기면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역시 손완호선수가 해줬네요. 일본전에서 케니치타고 이길때부터 가능성이 예상되었습니다. 아니 저는 이미 그 한달 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첸롱에게 비록 졌지만 가능성이 있겟다고 봤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이현일선수도 잘해주었고요.
그나저나 결승전인데 중계도 안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나라에서 하는데 공중파는 관심도 없더군요. 정말 화가납니다. 행여 오늘아침 뉴스에라도 나올까..했는데 아침뉴스에서도 배드민턴 우승소식을 전하지 않더군요.(sbs뉴스) 이건 무슨경우인지...평소 관심도 없는 역도, 펜싱 등은 그렇게 잘 보여주고 하다못해 다른 종목 예선전도 보여주고 옛날 경기들 다시 내보내고 하면서도 말이죠. 배드민턴이 경기시간이 길어서 다 보여줄 수 없다면 일부라도 보여줘야죠. 배드민턴 금메달은 금메달이 아닌가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배드민턴협회에서 항의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동호회원 숫자가 몇명인데...이렇게 홀대를 하는지...
어제 저녁 조직위 홈피에서 경기결과 문자로 보여주는것으로 보느라 새로고침하고, 새로고침하고...(아프리카 TV중계가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저는 중계예정이라고만 뜨고 안나오더라구요? 나중에 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이런 현실이 답답하고 화가났습니다. 타임즈 기자님, 아무래도 관계자들을 많이 아실테니 왜 그런지 한 번 물어봐주세요~! 많은 동호회원들이 화가 나있어요..ㅠㅠ;;
... [2014-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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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일(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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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가 없네요. 제가 제일 칭찬해주고싶은건 손완호입니다. 손완호가 첸롱만 꺽어주면 전 이번 단체전에서 우승할줄 알았습니다. 이용대-유연성과 이현일이 반드시 이길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이현일선수가 린단과 첸롱만 아니라면 이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오후안이 나온건 정말 중국으로서는 최악의 조건이였습니다. 두펭유나 왕젬밍 티안호우웨이가 있는데 말이죠. 그 3중 하나가 나왔어도 물론 이현일이 이길것이지만 말입니다.
... [2014-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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