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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은메달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에 아깝게 패
기사입력 : 2014-09-28 23:50 ---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8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1-2(16-21, 21-16, 17-21)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남자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노렸으나 아깝게 패하며 대회 2관왕에 실패했다.

1세트 초반 10-6으로 앞서가던 이용대-유연성 조는 서비스 범실과 상대방의 셔틀콕이 네트를 맞고 넘어오는 불운이 겹치면서 연속 6점을 내주며 10-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공격 전환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를 16-21로 내줬다.
2세트도 빠른 드라이브와 치열한 전위 싸움으로 진행되었다. 15-12로 2세트 중반까지 앞서가던 이용대-유연성 조는 빠른 드라이브 맞대결에서 밀리며 순식간에 15-15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유연성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 연속 성공하며 2세트를 21-16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1~2점차의 박빙으로 진행되었다. 17-17까지 접전을 벌이던 이용대-유연성 조는 결승전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17-21로 3세트를 내주며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중국선수들끼리 결승전을 가진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왕이한(중국)이 세계랭킹 1위 리쉐루이(중국)를 2-1(11-21, 21-17, 21-7)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배연주(KGC인삼공사)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남자단식에서는 린단(중국)이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2-1(22-20, 12-21, 21-9)로 꺽고 결승에 진출해 29일 18시 30분 세계랭킹 2위 첸롱(중국)과 금메달 싸움을 벌인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4-09-28 23:50 
댓 글 달 기
 
  · 주당스(judang0712) 수정 삭제
  댓글 장난 아니네요.책 1000권은 읽어야 겠네요. ... [2014-10-01]  
  · 이정실(oliveli) 수정 삭제
  저도 아래 rm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앞으로 rm님의 말씀처럼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선수가 자신이 잘하는 것과 코칭을 잘 하는 것은 별개라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요. 양궁선수들을 보면 매번 대회 때 다른 선수들이 국대로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우리나라 양궁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에 누가 나와도 어느정도의 실력이 유지되기 때문이기도 하겠고, 철저히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서 나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배드민턴계도 자국선수들끼리의 경쟁구도가 필요합니다.(지금도 그러고 있는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물론 그렇다고 단 몇 번의 국가대표선발전으로 결정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2년정도의 주기가 있으니 그 기간을 주기로 잡아 그때까지의 모든 전적을 비교 검토하여 선발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만....) 그리고 여복같은 경우, 조합을 바꾸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상대도 안될 정도의 실력이라면 이렇게 바라지도 않겠지만 체격적인 면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따져볼 때 저는 우리나라 여복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져요. 암튼...이제 게임은 끝났으니 다음을 대비할 때입니다. 우리 선수들..그간 고생 많았구요. 좀 쉬었다가 다시 힘들 내십시오~~!!! ^^ ... [2014-09-29]  
  · rm(rmkoo) 수정 삭제
  지난 8월말의 Badminton World Championship 2014와 이번 Asian Games 2014를 보면서 느낀 것 중에,중국의 Cai Yun,Fu Haifung 선수처럼 이현일 선수,정재성 선수,김민정 선수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을 Coaching Player로서 대표팀에 포함시켜 현역선수들과 함께 뛰게 하면서 후배들이 넘어야 할 경쟁선수이자 동시에 경험과 Knowhow를 배워야 할 선배로서 자리매김해 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여복은 개편을 검토해야 할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새로운 유망선수들 가령 엄혜원,김민정,최혜인....등의 선수로 교체 또는 보강하는 ’헤쳐 모여’ 수준의 새로운 수혈과 개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단에서도 이현일 선수가 대표팀에서 Coaching Player와 같은, 무슨 자극적이고 동기부여를 시키는 역할을 주어 후배선수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지 않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단도 성지현 선수와 배연주선수가 잠재력은 크지만 2% 부족한 그 무엇을 채워주기 위하여 앞에서 냉엄하게 끌어 주는 국내 또는 해외 선배선수(또는 London Olympic 김지현코치 같은 전담 Playing Coach)와 뒤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 오는 후배선수를 보강해서 무한 경쟁체재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남복은 현재 선수체재를 유지하되 2016 올림픽을 내다보는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모든 종목에서 1진과 2진을 떠나서 대표팀 선수들 끼리 무한경쟁구도를 만들어 국제대회 직전 대표팀 내에서 선발전을 거치게 하고 그 성적에 따라 출전시키는 무한 경쟁체제를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협회에서 당연히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늘 연구하고 계시겠지만 한국배드민턴이 전종목에서 정상권에 올라 가기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에서....ㅎㅎ 한국 배드민턴 화잇팅! ... [2014-09-29]  
  · 열성파(mytwo) 수정 삭제
  인도네시아팀을 당연 이기리라 생각했는데 다른 때보다 긴장한 모습의 유연성/이용대선수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것이 넘 아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유연성/이용대선수가 있어 넘 자랑습니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틀림없이 멋진 모습 보여줄리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한국배드민턴 홧팅~~~입니다. ... [2014-09-29]  
  · 이현일(maestro) 수정 삭제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할까요. 평소에도 제가 말을 길게 쓰긴 하지만 이번글은 진짜 길어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우선 애국심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겠네요. 저는 스포츠에 애국심이 들어가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축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榮쨉?요. 월드컵 우승 확률 0% 인 우리팀을 목청터지게 대한민국~ 하며 외쳐야 하는게 어이가 없기 때문이죠. 객관적인 실력자체가 크게 떨어지는데 왜 단지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응원을 하는가. 정말 이것은 철학적인 문제입니다. 국가의 근간은 집단 이기주의입니다. 사자 세계에선 숫사자 한마리가 여러 암사자를 거느리는 시스템을 가지기 때문에 다 자란 숫사자는 암사자를 독차지하기 위해 다른 다자란 숫사자와 관계를 가지지 않지만, 젊은 숫사자는 다른 성인 숫사자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젊은 숫사자끼리 서로 친구가 되는것처럼 말이죠. 결국 이익이 되기에 같이하지만 본질적으론 같은 길을 걷지 않으며, 그 관계가 더이상 이익이 아닐시엔 언제든지 깨지는 관계인것처럼 말이죠. 그건 사자 이야기에 국한된거 아니냐? 라고 질문하실수 있겠지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들보면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죠. 유식하겐 유유상종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 친구라는건 동성친구는 물론이고 이성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따라주는데까지 최대한 매력적인 이성을 찾으려고 하죠. 결혼은 당연히 그렇지만,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친구끼리도 능력이든 외모든 떨어지는 친구는 소외당하거나 그룹에 끼더라도 놀림거리가 됩니다. 인간관계란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죠. 늘 계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란 집단 이기주의 끝판왕으로써 친구관계의 확장판입니다. 경상도나 전란도와 같은 지역감정에서부터, 정치이념 좌빨이니 수꼴이니, 종교문제 등과 같이 서로 헐뜯고 싸우지만 스포츠에서는 다 같은편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스포츠의 매력 아니냐? 모두를 하나되게 만들지 않느냐? 라며 말도 안되는 말로 상황을 미화시키지만, 하나됨이야 말로 역설적으로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왜 과거 나찌의 미움을 받고, 현재 미국인에게도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그 특이한 유대교로 인해 유대인들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지네들끼리만 놉니다. 남의 나라를 가면 서로 어우러지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은 유대인뿐이라는 유대교 덕분에 그들은 우월의식이 있고, 남의 나라에서 그 나라사람들과 동화되려는 노력자체를 안하기 때문이죠. 여단의 왕시시안이 이런말했죠. ’내가 못이겨도 다른 중국선수가 우승하면 나는 행복하다’ 그말에 기분 좋을 사람은 중국사람밖에 없습니다. 그 말 듣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좀 한심하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생각 안듭니까? 독일인이 흑인에게 달리기에서 지자 경악하던 히틀러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독일인 1명이 흑인 1명에게 졌는데 히틀러는 독일인 전체가 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악한거죠. 지금 스포츠도 마찬가지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한국축구가 월드컵 우승을 당연히 실력이 모자라 못하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열심히 응원하다가 실망합니다. 왜 실망하죠? 축구선수들의 실력이 형편없는거지 응원하는 사람이 형편없는 사람인가요? 응원하는 사람이 뭐 지기라도 했나요? 남이 뛰는걸 보면서 왜 감정이입을 하냔 말입니다. 물론 제가 몰라서 묻는건 아닙니다. 사람의 본능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경기를 뛰고있는 축구선수와 응원하는 사람의 심박수가 같다는 나름 충격적인 연구결과도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스포츠의 승패애 열광하는건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실로 치면 이런 상황인거죠. A팀 100명과 B팀 100명이 모두 손에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기 일보직전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승자에겐 1000억이 떨어집니다. 이기면 인생 피는겁니다. 그런데 A팀의 리더가 나와 이런말을 합니다. ’200명 모두다 흉기를 들고 싸우면 누가 이기든 사상자가 너무 많이 나와 손해니 각 팀에서 가장 잘싸우는 사람 1명을 내보내어 승패를 가르자’ 그말을 들은 B팀의 리더도 그 말이 굉장히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승낙을 합니다. 이 상황에서 대표자가 지면 당연히 그 진 팀은 피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습니다. 1000억을 100명이 나눠도 10억씩인데, 그 10억이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이것의 가상버전이 바로 스포츠입니다. 가장 잘하는 대표자가 나와서 싸웁니다. 문제는 가상세계인 스포츠에서는 그 싸움에서 져도 아무런 손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니가 스포츠의 경제부응 효과와, 나라의 위상을 높여주고 기타등등의 효과를 알면서 그런말을 해?’ 네. 간접적인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흡연자에게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길거리엔 온통 담배꽁초 투성이여서 10미터 갈때마다 담배꽁초가 보일만큼 더럽지만, 본인이 버린 담배꽁초 1개는 당장 본인에게 직접적인 해가 안되기 때문에 계속 버리는거와 같습니다. 이런 딜레마를 두고 사망토론이라는 개그프로그램에서 이런 주제로 토론을 했었죠. ’월드컵 우승이냐 아니면 월드컵은 어찌되든 상관없고 본인에게 떨어지는 꽁돈 100만원이냐’ 진짜 기가막힌 한방이였습니다. 월드컵 우승으로 인한 국가적 위상이 올라감과 동시에, 월드컵으로 벌어들인 나라돈으로 간접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냐. 아니면 다 때려치고 개인의 순수한 이득 100만원을 받을 것이냐를 물은 것이죠. 인간의 본능은 당연히 직접적인 이득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김장훈씨 같은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를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나라의 위상이 올라가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정말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시대가 백인의 세상인것은 그만큼 미국이나 유럽이 경제적으로나 스포츠에 있어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수한 민족이라는 이미지를 깊게 심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선 여자한테 10번 대시해 10번 다 차인 폭탄인 남자가, 한국 이태원에 가서 클럽에 가만히 앉아있었더니 10명의 한국여자가 알아서 오더라. 라는 말이 농담이 아닌것은 그것이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남녀를 반대로 봐도 마찬가지이지요. DC나 일베같이 한국에서 가장 저질인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보면 김치녀 라는 말이 있죠. 한국여자를 외모, 성격을 비하하는 말로써 백인여자의 외모와 성격이 한국여자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기초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백인우월주의는 방금 언급했듯이 경제, 스포츠에서의 앞서감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 이유로 인해 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조건적인 편들기로 간다면 그것은 아주 촌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였습니다. 국가의 위상을 높일 필요가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1등을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나라 정서에 만족이 있겠냐만은, 주관적인 국가의 위상이 높고 낮음에서도 객관성이 있는겁니다. 얼굴이 예쁘다, 못생겼다도 분명히 상대적인 이야기이지만, 이정도 생겼으면 그래도 사는데 지장이 없겠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객관성이 있는것처럼 말이죠. 지금 한국이 국가 인지도에서 순위가 몇위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이 이상 욕심은 부리되, 추잡스럽게 우리나라 선수가 무조건 스포츠에서 이겨야되~ 라는 정신을 가질 필요가 있을정도로 순위를 높일 필요가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드디어! 배드민턴 이야기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배드민턴 5개의 종목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팀은 남복입니다. 모두가 알다싶이 이용대와 유연성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남복을 제외한 다른 4종목의 선수가 졌을때와는 매우 다른 반응이 보입니다. 다른 4종목의 선수가 졌을때는, 이러이러한 점을 보완해야만 한다. 그래야 다음에 이길수 있다! 이런 좋은 말이 나오는 반면, 이용대와 유연성이 졌을땐, 이용대 유연성이 최고야! 이번엔 단지 운이 없었어. 다음에 본때를 보여주자. 1위임이 확실하므로 이 팀은 단지 응원만 할뿐 비판도 하지 말자! 이런 위험한 말들이 나옵니다. 이용대와 유연성이 한국 배드민턴 팬들에게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죠. 이 팀이 최강이 아님을 인정한다면 덴마크 꼴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5개 종목 모두 탑 3안에 드는 선수는 넘쳐나는데 넘버1이 없는것과 같은 덴마크 말입니다. 문제는 모든 외부에서 오는 압력을 떠나 진짜 스포츠를 스포츠로써 즐겨야 하는 겁니다. 체육의 본질에 대하여 다루는 어떠한, 아무런 책이나 펼쳐 보십시요. 그리고 첫장을 봐보십시요. 이런식으로 시작할 겁니다 ’체육, 스포츠는 인간의 본능중 하나인 폭력, 전쟁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푸는 방법으로써~’ 네. 스포츠는 전쟁이 아닙니다. 전쟁보다 한수 위인겁니다. 전쟁은 이기고 봐야죠. 질것 같던 아무리 불리하던 다 필요 없습니다. 질것 같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됩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아니죠. 스포츠는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경제적 효과나, 나라의 위상같은 간접적인 이익같은 소리 집어치우고, 정말 훌륭한 플레이에 열광하며,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더 인간적인 면모가 끌리는 선수, 더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넘치고 넘치는데, 단지 우리나라 사람만이라는 이유만으로 응원해야 하는 것은 너무 슬픈 상황입니다. 너무나 후진 사고방식입니다. 이소룡을 보고 ’역시 중국 최고다~’ 라고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무하마드 알리를 보고 ’역시 미국 최고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소룡과 무하마드 알리가 한 세기의 획을 그은건 그들의 인생이 드라마였기 때문입니다. 그들 ’개인’의 인생 말입니다. 지금 이용대를 전적으로 봤을때 앞서나가는 사람이 2명 있습니다. 헨드라 세티아완과 카이윤입니다. 헨드라 세티아완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각각 1회, 2회, 2회 우승했고 카이윤은 올림픽 1회, 세계선수권 4회를 우승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다 1급 대회에서 5번 우승한 선수입니다. 반면 이용대는 올림픽 혼복 1회, 아시안게임 단체전 1회입니다. 전적으로 봤을때 객관적으로 조금 밀리는 정도가 아니라, 많이 밀리며 전적은 거짓말하지 않는게 전적이 곧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실력있는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 제실력을 못내는 경우가 종종있어, 전적이 모든걸 말해주진 않지만 이용대같은 경우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도, 환경적인 이유때문에 슬럼프에 빠질 핑계조차 없습니다. 이용대 세계선수권 0회 우승의 가장 큰 이유는 수많은 한국팬들이 부정하겠지만, 당연하게도 헨드라 세티아완과 카이윤 때문입니다. 헨드라 세티아완의 2007년 첫 세계선수권 우승때 이용대를 꺽었으며, 카이윤이 4번 세계선수권 우승한것도 다 이용대가 출전했을때 달성한 것입니다. 헨드라 세티아완의 아시안 게임 2회우승 모두 이용대를 꺽고 달성했구요. 이용대의 가장 큰 업적인 올림픽 우승역시 헨드라 세티아완과 카이윤이 버티는 남복이 아니라 혼복에서 이룬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저를 분명히 오해하실테죠. 하지만 이렇게나 길고도 긴 장문을 쓴것은 분명히 말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이용대는 헨드라 세티아완과 카이윤을 여러번 꺽었습니다. 하지만 리총웨이가 린단을 여러번 꺽었지만 냉정하게 린단이 최고이듯이, 이용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용대는 세계 최정상의 문을 여러번 두드린건 사실이지만, 그는 최고가 아닙니다. 아시안게임이 막 끝난 지금 그에게 남은 큰 대회는 단 2개뿐입니다. 2015년 세계선수권, 2016년 올림픽. 그가 그 두 대회를 다 우승해도 그를 ’남복’ 최고의 선수로 뽑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뽑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팬심으로 인한 뽑음이지 객관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더구나 헨드라 세티아완은 지금 31살, 카이윤은 35살입니다. 린단과 마찬가지로 헨드라 세티아완과 카이윤은 한 시대를 지배했습니다. 이제 지더라도 나이라는 핑계가 있습니다. 이기는 선수 입장에서도 전성기 지난 선수를 압도하며 이겨봐야, 세대를 성공적으로 교체했다는 평가나 들으면 큰 칭찬인거지, 최고란 소리 못듣습니다. 지금 아시안게임 남단 결승이 아직 안열렸는데, 첸롱이 린단 이겨봐야 첸롱이 짱이군! 이럴 사람 아무도 없듯이 말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헨드라 세티아완, 카이윤, 이용대 모두 끝물에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승패는 명확히 갈렸고 누가 우위에 있는지 시간이 증명해 줬습니다. 우리가 기대할건 미래입니다. 그리고 저는 배드민턴을 지배할 선수가 반드시 한국에서 나오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박주봉, 김동문 등 배드민턴 최강자를 배출한 나라이고 더이상 증명해야 할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선수가 최강자가 되야 응원하는 재미가 있지 않냐구요? 한번 나라사랑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훌륭한 선수들을 보며 순수하게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 [2014-09-29]  
  · 이정실(oliveli) 수정 삭제
  이용대-유연성선수 은메달 축하드립니다~! ^^;; 하지만 오늘 모처럼 내리는 가을비처럼 저의 마음은 약간 무겁네요. 어제 경기 내용이 참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제 경기는 두 팀이 모두 극도로 긴장한 탓에 랠리 자체가 길게 이어지질 못했습니다. 팬 입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측면만 보자면 참 재미없는 경기였지요. 하지만 물론 이것은 아시안게임 결승전이기 때문에 팬서비스를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일단 이겨야 하니까요. 우선, 저는 이번 게임 패인이 이용대선수와 유연성선수가 끝내 몸의 긴장감을 풀지 못했다는 것에 두고 싶네요. 사실 선수들은 일년 내내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대회에 나가고 있지만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그 모든 게임들에 비해 무게감이 큰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번에 아시안게임이 자국에서 열리니 이용대-유연성선수가 가졌을 부담감이 엄청 컸겠지요. 저도 어제 체육관에서 가까이 사는 조카에게 현장판매 티켓팅을 부탁했는데 11시부터 티켓팅 한다고 하여 10시부터 가서 줄을 섰다는데 결국 티켓을 못샀습니다. 400석만을 현장판매 했다는데, 한 사람에게 무려 10장씩 파는 바람에 줄을 선 많은 사람들이 그냥 돌아가야 했다네요. - 조직위의 미숙한 운영에 대해서는 차후에 말을 하겠습니다. 아주 암표장사들이 판을 치게 만들어줬더군요.- 그 정도로 우리 국민들, 특히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대-유연성선수를 응원하러 갔었다는 말이지요. 뜨거운 응원이 힘도 되겠지만, 때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유난히도 몸이 안풀려서 평소에 안하던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이용대 선수도 그렇고 유연성 선수도 그렇구요.- 물론 상대방도 그랬습니다만, 결국 상대방의 부담이 조금 더 적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유연성 선수가 몸이 많이 굳어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이용대선수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한마디로 제 실력 발휘를 거의 못했다는 겁니다. 다른 때 다른 대회에서 이 선수들과 싸울 때는 안그랬었는데 말입니다. 상대전적에서 우리가 단연 우위에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죠. 이런 극도의 긴장감이 감도는 큰 대회 결승전에서는 평소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실수를 줄이는 것이 득점을 하는 기회라고 할 수 있지요. 저는 단순히 이들에게 졌다는 것이 아쉬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제대로 공격다운 공격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네요. 지난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고성현-신백철 선수와의 게임에서는 두 팀 모두 어느정도는 충분한 기량을 발휘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기도 무척 흥미진진하고 팽팽한 접전이 이뤄졌었지요. 이렇게 하고서도 지면 뭐...그날 행운의 여신이 상대방에게 조금 더 가까웠나보다...이렇게 자위 할 수도 있는데 어제 게임은 어찌된 일이지 이용대선수와 유연성선수가 몸이 굳어서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것을 어렵게 어렵게 끌고 나가더군요. 시종일관 공격권을 상대방에게 뺏기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구체적인 면으로 들어가면 상대방은 서브 리시브부터 철저하게 띄우지 않은 반면 우리는 자꾸 띄워주었고, 스매시 리시브도 평소보다 짧았다는 것니다. 이게 뭐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테고 몸이 굳으니 아무래도 평소의 기량이 나오지 않았다고 보는게 옳을겁니다. 아마 이용대선수의 경우 그간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메달 운이 없었던 것 때문에 이번 결승전은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강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너무 잘하려다 보면 오히려 실수를 더 많이 하잖아요. 충분히 연습을 하고 준비도 하면서 약간의 긴장감은 가져야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부담을 가지면 결국 몸이 굳어지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을 피해갈 수 없는 운동선수들에게는 꼭 극복해야 할 것임에는 틀림없지요. 이런 마인드컨트롤까지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실력자라고 할 것입니다. 평소에 아무리 잘해도 시합 때 그 능력을 발휘 못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선수로서는 자질이 없는거니까요. 하지만 이번 게임에 졌다고 해서 우리가 아산-세티아완조보다 못하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 팀의 실력이 어디가 더 나으냐는 거의 따지지 어렵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들 말하는데 그 종이 한장이 어디가 더 두꺼운가도 사실 말하기 어려워요. 결국 두 팀이 현역에 있을 때의 전적으로 파악할 수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티아완의 순간적인 수비 능력은 정말 일품입니다. 남자복식 선수 중에서 손목기술이 가장 좋은 선수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땀도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그를 보면서 그 역시 참 많이 긴장하고 있구나..생각했지요. 평소에는 아산이 실수를 좀 하는 편인데 어제는 두 팀 다 어의 없는 실수가 많았지요. 반면 이용대 선수는 세계 최고의 전위플레이어입니다. 드라이브도 좋구요. 다만 이번 시합 결과에서 드러났듯이 최고조의 긴장감을 어떻게 극복할까..하는 점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 같네요. 유연성 선수는 모든 면이 고루 좋은 선수인데 어제는 이용대 선수보다 더 긴장한 것 같아요. 게임 내내 얼굴 표정이 굳어있더군요. 게임이 안풀릴 때 일수록 더 화이팅 하면서 일부러라도 스스로 기운을 붇돋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용대의 앞플레이와 유연성의 강력한 후위공격이 어제는 거의 나오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이용대선수가 유연성 선수로 하여금 강력한 스매싱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좀 부족했지요. 상대방은 잘 안띄우면서, 예상하지 못한 방향인 크로스로 낮게 보내거나 하는데 반해 우리는 상대가 공격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보내는 경우가 많았어요. 한 마디로 상대를 많이 움직이게 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우리가 빈 곳이 많아졌습니다. 서비스 리턴 후 2구와 3구 준비도 빠르게 되지 못했어요. (이것도 몸이 굳은 탓이라고 저는 봅니다만..) 어쨌거나...제가 뭐 경기분석가도 아니니 어제 시합에 대한 저의 패인 분석은 여기까지로 하고요. ^^ 이렇게 중언부언 자꾸 떠는 것은 참...안타깝기 때문이예요. 우리 국민들 모두가 다 그러셨겠지만 저 역시 누구보다 이용대-유연성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제 마음을 흡족하게 하자고 그런게 아니라, 스스로 실망할 이용대-유연성 선수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짠해서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제 마음이 이럴진대...본인들은 어떻겠어요? ..실력이 못한것도 아닌데....말이죠. 어쩌면 이런 큰 대회 메달은 그날의 행운의 여신의 장난도 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어제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도 보니까 오진혁 선수와 결승전에서 붙은 중국 선수가 마지막 한 발을 쏠 때 팔을 덜덜덜~~ 떨더라구요. 그렇게 10점을 잘 쏘다가 마지막에 자신도 결국 8점을 쏴서 지더라구요. 이건 정말 실력도 실력이지만 누가 더 담대하냐, 또는 그날의 행운이 여신이 누구의 편인가에 따라 결정되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한 번 기울기 시작하면 휘리릭~ 점수를 주고 마는 배드민턴 경기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저도 위 rm님 말씀처럼 2016년 올림픽을 대비해서 이런 좋은 천적을 갖고 있는 것이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이기고, 다른 경기에서도 늘 이긴다면 자칫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만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또 걱정되는 것은 이것이 큰 대회 징크스처럼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예요.. 이용대 선수가 유독 큰대회에서 금메달을 놓친 경험이 자꾸 쌓이는 것 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이용대선수...이번에 졌다고 해서 우리가 인도네시아선수들보다 못하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실망하지 말고 그따위 징크스는 우주 밖으로 날려버리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용대-유연성을 응원하는 모든 배드민턴인들은 당신 팀이 최고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좀 휴식을 취하시고.....(그간 얼마나 달려왔을까요? 생각만해도..가슴이 짠해요~! ) 마음의 안정도 되찾은 후에 다시 더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이용대-유연성 선수...화이팅~ 입니다!!! ^^ ... [2014-09-29]  
  · rm(rmkoo) 수정 삭제
  이용대/유연성 선수 은메달 획득 축하합니다.금메달은 이루지 못 해 아쉽지만 단체전에서 투혼을 불사르며 연승하며 국내/국외에 세계랭킹 1위의 진면목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보입니다. 돌아온 신사 이현일선수,손완호선수와 더불어 이용대/유연성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었습니다. 단체전부터 개인전까지 연일 쉬지 않고 매일 혈전을 거듭해 온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세계 Top Ranker임을 충분히 과시했다고 사료됩니다.이번 대회에서도 이용대/유연성 선수만큼 쉼없이 연전연승한 팀은 없었습니다. 린단 리총웨이가 그래 왔듯이 무하메드 아싼/헨드라 쎄티아완이라는 천적이 하나쯤 있는 것이 2016년 올림픽까지 장기레이스를 펼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모든 팀에게는 전승가도를 달려 난공불락의 철통 카리스마를 유지하고 큰 대회 큰 승부처에서는 천적팀에게도 완승하는 정신력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린단이 리총웨이에게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배드민턴 남복의 강국입니다. 박주봉/김문수 팀,김동문/하태권 팀 모두 당대 전설을 써 내려 온 절대 강팀이었습니다. 또한 강경진,이동수,유용성 선수 등도 그 전설 페이지에 꼭 등장할 수 밖에 없는 그리고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한 관록의 세계 정상급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이용대/유연성 팀이 세계와 한국의 배드민턴 역사에 그 다음 전설을 써 내려 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 현재로서는 이용대/유연성 팀이 우리나라 배드민턴을 이끌고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해외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협회사람이든 동호인이든 제발 딴지걸지 마시고,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의 보물같은 선수 이용대/유연성 팀을 더욱 격려하고 응원해서 2016 올림픽 금메달까지 함께 이루어 봅시다.한국 배드민턴 화잇팅! ...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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