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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일반부 ‘경북·대구’ 남녀 단체전 3연패 |
KGC인삼공사,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첫 3연패 기록 |
기사입력 : 2014-11-04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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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시청)과 대구(KGC인삼공사)가 제9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북대표로 출전한 김천시청은 2일 제주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대표로 출전한 삼성전기를 3-2로 꺽고 남자일반부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1단식에 출전한 국가대표 손완호(김천시청)는 허광희(삼성전기)를 2-0(21-14, 21-11)으로 꺽고 서전을 장식으나 제2단식의 한기훈이 최현호(삼성전기)에 0-2(17-21, 18-21)로 경기를 내줘 1-1을 이뤘다.
이어진 복식의 고성현-신백철 조가 김사랑-김기정 조를 2-0(21-19, 21-17)로 꺽었으나 장승훈-김대은 조가 이용대-한상훈 조에 0-2(10-21, 14-21)로 패해 승부를 마지막 5번째 주자에게 넘겼다.
마지막 단식에 출전한 엄지관은 정훈민을 2-1(12-21, 21-10, 21-13)로 꺽어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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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일반부에서는 대구(KGC인삼공사)가 충남(MG새마을금고)에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이장미(MG새마을금고)에게 2-0(21-18 21-11) 완승을 거뒀으나 2단식에서는 이민지(KGC인삼공사)가 성지현(MG새마을금고)에게 0-2(9-21, 11-21)로 패했다.
이어진 복식에서도 김슬비-정경은 조가 황유미-김민경(MG새마을금고) 조를 2-0(21-19 21-17)으로 이겼으나 2복식에서 유현영-이세랑(KGC인삼공사) 조가 이장미-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에게 1-2(15-21, 21-18, 14-21)로 패해 승부는 마지막 단식까지 이어졌다.
승부가 걸린 마지막 단식에서 실업 2년차 김예지(KGC인삼공사)가 MG새마을금고 베테랑 김영미를 2-0(21-9 21-14) 제압하면서 결승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연패를 기록한 것은 KGC인삼공사가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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