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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랑프리] 한국, 여단 제외한 4종목 석권 |
남복 이용대-유연성, 여복 이소희-신승찬, 남단 이동근 우승 |
기사입력 : 2014-11-09 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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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4 전주 빅터 코리아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4종목을 석권했다.
한국 대표팀은 9일 전북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여자단식을 제외한 4종목을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전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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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은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가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조인 세계랭킹 7위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를 2-0(21-18, 21-19)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근 3개 국제대회(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덴마크오픈) 준우승의 부진을 씻어내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음 주 열리는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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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2위 이소희(대교)-신승찬 (삼성전기) 조가 기권승(15-8, Retired)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 조는 장예나의 어깨 부상으로 1세트 중간에 경기를 포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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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이동근 (요넥스)이 2연패를 노리는 이현일(MG새마을금고)을 2-0(21-18, 24-22)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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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은 최솔규(한체대)-신승찬(삼성전기)이 신백철(김천시청)-장예나(김천시청) 조에 기권승을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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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은 노조미 오쿠하라(일본)가 사야카 사토를 2-0(21-17, 21-13)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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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대표팀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중국, 푸저우 하이시아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4 THAIHOT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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