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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단식 ‘손완호·배연주’ 16강행 승선 |
남자복식 김기정-김사랑, 타쿠토 이노우에-유키 카네코 꺽어 |
기사입력 : 2015-09-16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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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을 대표하는 손완호(김천시청)와 배연주(KGC인삼공사)가 2015 빅터 코리아오픈 퍼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나란히 16강에 승선했다.
세계랭킹 10위 손완호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단식 32강전에서 라지브 오우세프(잉글랜드)를 2-0(21-13, 21-8)으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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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는 1세트에서 단 한 차례 동점을 허용하고는 줄곧 앞선 경기를 펼쳤다. 손완호는 7-6에서 4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더니 21-13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손완호가 초반부터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어 21-8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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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에서도 세계랭킹 12위인 배연주(KGC인삼공사)가 이마베프 카오리(일본)를 2-0(21-18, 21-11)으로 꺽고 16강에 진출했다.
배연주는 이마베프 카오리를 맞아 1세트 초반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배연주가 5점을 내리 따내며 12-6으로 달아나면서 균형이 깨졌다.
배연주는 3점 이상의 연속 실점을 하지 않으며 앞서는 상황을 유지하다 잇따른 범실로 내리 4점을 내주며 18-16까지 쫓겼다. 하지만 배연주가 코너를 찌르는 스매시로 달아나고 상대의 실수를 틈타 21-18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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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도 배연주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거푸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배연주가 안정적인 수비로 공격을 막아내자 이마베프 카오리가 실수를 연발해 1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배연주의 리시브는 이마베프 카오리의 리시브를 무력화 시켰고, 카오리의 긴 리시브는 번번이 라인을 벗어나며 연속으로 10점을 헌납했다. 결국 배연주가 21-11로 2세트도 따내며 16강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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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 김기정-김사랑(삼성전기) 조는 타쿠토 이노우에-유키 카네코(일본) 조를 2-0(21-12, 21-8)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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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끼리 벌인 여자단식에서는 김나영(삼성전기)이 김예지(KGC인삼공사)를 2-0(21-13, -21-17)으로 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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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복식 김하나(삼성전기)-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는 마진-탕유안팅(중국) 조에 0-2(19-21,17-21)로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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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자단식 이장미((MG새마을금고)도 세계랭킹 3위 리쉐루이(중국)에 0-2(12-21,11-21)로 완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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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김효민(한체대)도 세계랭킹 10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에 0-2(17-21,19-21)2로 페헤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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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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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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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손완호 선수. 대진운이 없네요. 16강에서 린단을 만나다니요...결승에서나 만날 선수를... 지난 일본오픈 때도 그러더니...ㅠㅠ; 하지만 그때도 지기는 했지만 게임의 내용면에서는 크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3세트까지 가느라 체력이 딸렸는지 후반 11점 이후에 뒤쳐졌지요. 배드민턴이란게...멘탈이 많이 작용하는거라, 강한 상대를 만나면 일단 좀 위축되는 경향이 없지 않은데, 손완호 선수, 첸롱을 이긴 경험도 있지 않습니까? (첸롱은 린단을 이겼었구요. 지금은 첸롱이 린단보다는 더 대세라고 봅니다만...)더구나 홈그라운드구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서 보지는 못하지만 응원 열심히 할께요. 화이팅~!!! ^^;;
... [2015-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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