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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여복 ‘장예나-이소희’ 패해 은메달 |
세계랭킹 5위 니트야 마헤스와리-그레이시아 폴리에 0-2 패해 |
기사입력 : 2015-09-20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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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2015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이소희 조는 20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니트야 크리신다 마헤스와리-그레이시아 폴리(인도네시아) 조에 0-2(16-21, 18-21)로 패하며 첫 슈퍼시리즈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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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에는 장예나-이소희 조가 게임을 주도하며 앞섰다. 11-7로 전반을 마쳤지만 이후 연속 실점으로 역전의 빌미로 제공하더니, 14-18에서 연속 4실점 하며 승패가 기울었다. 결국 1세트는 15-21로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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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초반부터 인도네시아가 앞서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의 장예나-이소희의 공격에도 잘 흐트러지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를 해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고, 그게 먹혔다. 장예나-이소희 조는 중반 한때 3, 4점씩 연거푸 따내 17-19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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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예나-이소희 조의 스매시 공격이 아웃되면서 18-21로 2세트도 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장예나-이소희 조가 최근에 결성된 여자복식인 만큼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충분히 우승을 넘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대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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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는 “코리아오픈 결승에 처음 오르다보니 입장할 때부터 조금 떨렸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빠른 공을 좋아하는데 우리가 거기에 대한 대비를 못한 것 같다. 우리는 이제 시작이나 마찬가지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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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는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 갈수록 풀리기는 했는데 또 뒤로 갈수록 긴장했다. 큰 무대에 서본 경험이 적어서 그런 것 같다. 그동안 패하면 아직 어려서 괜찮다고들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꼬리표를 떼야하는 나이이니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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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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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성파(my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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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이소희선수 너무 잘했읍니다. 요새는 여복 보는 재미도 있고 앞으로 기대도 많이 됩니다. 채유정, 신승찬, 유해원, 김소영, 정경은, 고아라선수도 참 잘해줬읍니다. 코리아오픈 화이팅~~~~
... [201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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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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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이소희 선수, 여복 준우승 축하 하고, 수고 많았습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처음 팀 결성하고 이제 2번째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죠. 두 선수 모두 결승까지 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소희 선수는 경험이 많지 않으니 더욱 긴장했던 것 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어제와 같은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물론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잘 하는 선수들이긴 하지만요. 어쨌거나, 열심히 뛰어준 두 선수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냅니다~!! ^^;
... [201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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