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후원 협약식이 1월 19일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길영아 감독과 정재성 코치, 황혜연 코치, 정훈민 코치 등 선수들이 참석했다.
요넥스 코리아 김철웅 대표와 삼성전기 길영아 감독은 협약서에 사인하고 1년간 요넥스 라켓 등 용품과 의류를 지원하는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기 배드민턴 팀과 후원 협약식을 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가장 많이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팀이고 세계에서도 최고의 팀이다." 며 "이 협약식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요넥스 제품으로 보다 향상된 기량과 더 좋은 성적을 내기 바라며 선수들이 필요한 모든 걸 아낌없이 후원하고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길영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은 “아낌없는 지원해준 요넥스에 감사드린다.” 며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과 협약식을 맺게 돼 기쁘고, 올림픽 있는 해에 요넥스와 함께 협약식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철웅 대표는 삼성전기 선수단이 사용할 라켓과 가방을 길영아 감독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선수들은 2016년 한해 동안 요넥스 제품으로 국내대회를 참가하게 된다.
1996년 4월 25일 창단한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김동문-길영아 조가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2년 아테네올림픽 남자복식 김동문-하태권 조가 금메달, 이동수-유용성 조가 은메달 및 여자복식 동메달을 수상한바 있다.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조가 금메달, 여자복식 이효정-이경원 조가 은메달을 차지했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조가 동메달의 영광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