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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칼 주최 3.1절 기념 오픈 배드민턴대회 열려
36종목 464팀 출전, 투바이투와 4050팀 출전단체상 공동 1위
기사입력 : 2018-03-01 18:19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2018 3.1절 기념 오픈배드민턴대회가 3월 1일 오전 8시부터 남양주 화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카라칼코리아에서 주최, 주관하고 아우라코리아와 제우스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464팀, 800여 명이 출전했다.

남복, 여복, 혼복 종목에 연령별로 20대, 30대, 40대, 50대, 급수별로 A, B, C, D급으로 나뉘어 열린 이 대회는 36종목에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복 176팀, 혼복 162팀, 여복 126팀이 출전한 이 대회는 D급에 277팀이 출전해 50% 가까이 차지했다. 이 중에서 여복 40D에 53팀, 혼복 40D에 50팀, 남복 40D에 42팀이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가장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1위 팀에는 최고급라켓이, 2위 팀에는 여행용캐리어, 3위 팀에는 고급라켓(준결에서 우승팀과 게임한 팀)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밖에도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대형스포츠타올을 참가기념품으로 제공했고, 라켓 40자루와 사각가방 10개, 여행용캐리어 10개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주어졌다.
40팀 이상 출전한 팀을 대상으로 출전단체상이 주어졌는데 투바이투 팀과 4050 팀이 각각 60팀씩 출전해 공동 1위를 차지해 상금 40만원과 라켓 4자루씩을 받았고, 팀카라칼이 50팀 출전해 3위에 올라 상금 20만원과 라켓 2자루를 받았다.

투바이투팀(총무 서주희, 김잔디)의 임미자-강희숙 고문은 “올해 13년 차로 수원시의 A급 여성 회원 20대부터 50대까지 32명이 있다. 한 달에 두 번 만석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다. 연중행사로 투바이투 이름을 걸고 대회에 한번 나가자고 해서 첫 대회로 선정돼 많이 출전했다. 모두 B급 이상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4050팀 이재영 회장은 “전국의 40대, 50대 모임으로 급수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은 280여 명 이다. 오프라인 모임이라 두 번 이상 참가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1년에 두 번은 무조건 전국대회에 나가야 한다. 월 2회 모임 하는데 정모와 번개를 한 번씩 한다. 올해 첫 대회여서 많이 출전했다. 앞으로 다섯 개 대회 정도 출전할 계획이다”며 60팀이 출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기홍 카라칼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많은 대회 후원만 하다 처음으로 기획하고, 주최, 주관한 대회다. 그러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더라.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면 고맙겠다. 후원만 하다 보니 홍보 면에서 좀 미비하더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우리 브랜드 알리고 홍보를 많이 해서 동호인에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직접 주최했다. 동호인 반응이 괜찮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면 내년에는 더 좋은 여건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 많이 참가해 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첫 대회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혼복 40D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두연-최윤영(팀카라칼) 조는 “같은 클럽에서 운동해 파트너로 대회에 자주 출전한다. 화도체육관에서만 우승 한번, 준우승 두 번했다. 우승 못해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 다시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혼복 20D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희창-김수현(투바이투) 조는 “둘 다 대학생으로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한다. 부모님 따라서 일찍 배드민턴을 하게 됐다. 대회 파트너로 세 번째 대회인데 처음 입상해 기분이 좋다. 일단 준우승까지 했으니 이제 남은 건 우승뿐이다”라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혼복 50C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자인-윤금옥(우리끼리) 조는 “인천과 원주에서 왔다. 대회를 많이 다니면서 알게 됐고, 서로의 경기를 눈여겨보다가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보자고 뜻을 모아 처음 파트너를 했다. 한 번도 맞춰보지 못했는데 파트너 덕에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활기찬 목소리로 말했다.
혼복 20C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준석-김예림(서울 Team B.S.F&SPROS) 조는 “처음 파트너를 했고, 우승도 처음이다. 둘 다 부모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했고, 현재 고등학생이다. 청소년 모임에서 만나 같이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혼복 50D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영선-김혜숙(서경 A) 조는 “오랜만에 나와서 우승하고 싶어 열심히 했고, 파트너가 잘 해줘서 우승해 기분이 좋다. 서울 동작구의 같은 클럽에서 운동하다 보니 함께 대회에 자주 출전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파트너로 많은 대회에 다니고 싶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8-03-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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