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꿈나무 여자복식 최혜진(성일여고)-이소율(영덕고) 조가2018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최혜진-이소율 조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7세 이하(U17) 여자복식 결승에서 라니 트리아 마야사리-트리올라 나디아(인도네시아) 조를 2-1(8-21, 21-17, 21-1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해 대회 2관왕을 노린 이소율은 아아시아 파테타니(인도네시아)에 1-2(21-15, 13-21, 21-19)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최혜진은 준결승전에서 아이시아 파테타니(인도네시아)에 0-2(13-21, 20-22)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7세 이하 남자단식 이학주(진광고)도 결승에서 재키 징홍콕(말레이시아)에 0-2(17-21, 20-2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세 이하(U-19) 남자복식에 출전한 신태양(충주공고)-왕찬(서울체고) 조는 준결승전에서 디지지안-왕창(중국) 조에 1-2(15-21, 21-18, 19-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