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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오픈] 카롤리나 마린, 여자단식 5대 천왕 자리에 |
안세영, 천위페이, 타이쯔잉, 아카네 야마구치와 함께 우승 후보로 |
기사입력 : 2024-03-25 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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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 전영오픈에 이어 스위스오픈까지 유럽 2개 대회 연속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 카롤리나 마린은 24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2024 요넥스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21-19, 13-21, 22-2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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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생인 카롤리나 마린은 2016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며 2014년과 2015년,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2019년 2차례 무릎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을 거쳤다. 지난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안세영(삼성생명)에게 0-2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카롤리나 마린이 재활을 거쳐 코트로 복귀하는 사이 여자단식은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 세계랭킹 3위 타이쯔잉(대만), 세계랭킹 4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 등 소위 4대 천왕이 여자단식을 휩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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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롤리나 마린은 지난 주 열린 전영오픈에서 8강에서 천위페이를 꺾었으며, 4강에서는 타이쯔잉, 결승에서는 아카네 야마구치를 차례차례 꺾고 화려한 복귀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로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은 안세영과 천위페이, 타이쯔잉, 아카네 야마구치와 함께 카롤리나 마린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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