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안세영’ 28년 만에 금메달 |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를 2-0으로 꺾고 우승 |
기사입력 : 2024-08-05 19:20 |
--- |
|
|
|
|
한국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단식 선수가 올림픽 4강을 넘어 결승까지 오른 건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이 금메달을 딴 이후 28년 만이다.
방수현은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자단식 은메달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
결승전 상대인 허빙자오는 8강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2-0로 꺾었으며, 4강에서는 세계랭킹 4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 경기중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전적은 안세영이 8승 5패로 2023년 이후에는 8승 1패로 압도적으로 앞서 있는 안세영은 1게임 초반 6-8로 뒤지며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3점을 연속 득점하며 9-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를 지배한 안세영은 16-13에서 5점을 연속 득점하며 1게임을 21-13으로 따냈다.
2게임도 전반을11-7로 마친 안세영은 4점을 실점하며 11-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5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2게임도 21-16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여자단식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혼합복식에서 김원(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을 마감했다. |
|
|
|
|
|
|
|